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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인도에서의 일상들

by 월하소회 2015. 7. 14.

어느덧 인도에서의 생활도 일년 반이 지나간다

작년 11월말 구자라트-라자스탄의 우다이 푸르 여행이후 난 골프에 빠저 그동안 잠잠히 지냈다

 

올 일월 초하루 자전거를 타고 지나 가던중 풀무를 돌리며 농기계를 수리 하는것을 발견 했다

우리로 말 한다면 가내 대장간 격 이다

 

4월4일

겨울이 끝나고 여름이 시작 되는 축제를 벌리고 있다

말이 겨울이지 가장 추울때 아침 기온이 13~18도, 한낮은 26~28도가 겨울 날씨다

 

 

6월초 우기가 시작되기전 여인네들이 나무에 실을 걸면서 무언가를 빌고 있는데

힌디어를 할줄 몰라서 뭘 하는지 물어보진 못하고 서투른 영어 몇마디로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다

 

 

 

 

우기가 되면 이곳은 곳곳에 폭포로 유명하다

아래 골프장 근처도 사방에서 흐르는 폭포가 바람을 타고 위로 치솟는 모습은 천하 절경이었다


 

 

6월말

비가 쏟아지는 우기에도 불구하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동료 송별회 한답시고 찾은 골프장

5,500(약 9만5천원)루피를 지불하면 케디+카 등 모든것은 끝이다

특히 여긴 마하라슈트라 최상위 계층만이 이용한다는 암베벨리 라는 곳으로

주변은 이중 경비로서 삼엄하고 일반인은 출입금지이며 골프도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하는데 예약이 좀 까다롭다

 

랍스타 회, 그리고 찜

12월에서 2월이 성수기로 1kg당 만원, 실컨 먹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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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문바이 가죽시장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무진장 헐하다(이것들을 사서 한국가서 장사 했으면 하는생각이 절로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