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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광양에서 가을을 보내며 헐어놓은 세월이 9/22 합전 해골바위가 있는 산 2024. 12. 3.
241109 고향 형님들과 모임을 하다 77년 8월 24일, 군 입대로 고향을 떠난지 47년을 훌쩍 넘겨 어느덧 7순을 턱 밑에두고미소 띤 꽃을 들고 세상을 바꾸는 꿈을 꾸네이기고 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으리해와 달이 뜨고 지듯 부귀영화는 영원하지 않네세월이 갈수록 몸도 늙어가는구나ㅏ주름진 얼굴로 세상의 풍경을 바라보네인생의 희로애락은 누구가 겪는 것수평선이 끝이 없듯 은원은 헤아릴 수 없네세월이 흘러 언젠간 잊히겠지거센 파도따라 사람들은 멀어져가고청춘은 새처럼 날아가버렸네천고의 풍류 파도 속에서 흔들리네세찬 바란 속에 사람들은 멀어져가고싵나게 칼 휘둘러 산속의 풀을 베니사랑과 미움 모두 바람따라 날아가네 2024. 11. 13.
240626 딸과 함께 검마산 휴양림에서 1박 할말도 있고하여 여분이 있는 영양군 수비면에 위치한 검마산 휴양림을 예약 2024. 6. 27.
240601 소백산에 철쭉은 없었다 매년 소백산 철쭉을 확인했고 또 즐겼지만 고딩과 함께한 올해 그 유명한 철쭉은 영 보잘것이 없었다 작년 5월중순 경에는 1000고지까지만 핐었고 정상에는 5월말쯤에 만개 할것이라는 예상에 5/26 철쭉제도 1주일 패스해서 갔었는데 5/15 때 아니게 내린눈에 의해 거의다 말라 버리고 겨우 몇송이만 남아 있었다 그 몇송이라도 본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 2024. 6. 5.
23년 가을 그리고 24년 봄 가을이 아닌 여름 초딩이 보고 싶다고 해서 울산 정자 바닷가에 있는 주상절리를 찾았다 2024. 4. 9.
240303 동유럽으로 간 내아들 나는 마흔 나이의 모든 기억들이 생생하다.. 그 때는 뭐든지 왕성했고 삶에서 희비의 추억들은 숱하게 널렸다 그시기에 명예퇴직이라는 명분이 휘몰아첬지만 그 대상에 해당되지않는 나는 피해갔고 그리고 숱한 인고의 세월을 지나 2014년 1월, 퇴직을 3개월 앞두고 해외법인과 인연을 맺고 해외 근무를 한지 올 1월이 10년이다 물론 제작년에 그만두고 귀국 했지만 그때 그 마흔에서 30년을 훌쩍 넘어선 지금 1984년생인 내 아들은 그때 나의 그 마흔이 되어있다 이 녀석이 사회에 잘 적응하는지 또 직장의 상하관계 역활을 잘 하는지 늘 걱정했고 궁금 했는데 오늘 새벽 비행기로 루마니아로 떠났다 한창 젊은나이에 가족을 두고 홀로 떠난다고 하니 70줄에 들어선 내마음도 애잔함에 뭉쿨해지는데 며느리나 손주들을 오죽하랴 .. 2024. 3. 4.
240120 라오스 여행, 졸업 50주년 기념으로 지난 여름 졸업 50주년 기념으로 해외여행 하자고 주창 했던걸 실행 하고저 9월말부터 함께할 동기들을 끌어 모은다 60여명이 졸업 했지만 연락이 되는 동기는 40여명 여행 슬로건은 [인생 70년 졸업 50년]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스친뒤 결코 적은 인원이 아닌 18명이나 간다 여행지는 먹거리 좋고 움직이기가 편한 “베트남 다낭”을 만장일치로 정했다 그러나 베트남을 결정하고 나니 쫌 별난 아지매들 땜시 부득이 라오스로 방향을 틀었다 각설하고 우짜면 재미있고 신나는 추억을 남길까를 여러 친구들이 고민끝에 알록달록 여름 티셔츠를 일괄 구매(이것이 신의 한수였다)했고 프랭카드도 만들었다 여행경비는 122만원을 2만원 할인해서 120만원 x 18명 = 2160만원 토탈 경비에서 또다시 70만원을 할인 받았다 [개인.. 2024. 1. 20.
231113 오른쪽 눈 망막수술 21년 10월 베트남에서의 어느 토요일 아침 갑자기 눈앞에 거미줄이 어른거려 그해 계약을 더 연장 하자는 것도 마다하고 귀국했는대 포항 병원에서는 녹내장 초기라 해서 빠뜨리지않고 예방약을 투약 했는데 6월경 갑자기 망막에 이상이 있으니 수술 계획을 잡아야 한다고 했다 대구 파티마 병원을 추천해서 거기서 진단결과 자꾸 열화가 진행되니 빠리 수술을 하자고해서 수술 날짜를 잡았다 11/13 수술하는날, 12시쯤 간호사가 20분간격으로 넣으라고 점안액을 줬다, 두번을 넣었는데 12;30 수술실로 가잔다, 들어가는 맘은 정말 착찹하고 긴장된다, 마취를 하는데 눈이 묵직한 느낌과함께 뭔가 꽉 눌리는 느낌이었다 눈만 마취를 했으니 수술하는 의사들의 모든소리는 다들리는데 수련,전공의에게 온갖 핀잔, 무시, 비하 등등 .. 2023. 11. 12.
231020 영주 무섬마을 문화체험 2023. 10. 25.
230922 소주골 친구들과 송이축제의 추억 그리고 추석 2013년 송이축제를 끝으로 내가 참석을 못한 사이에 그모임은 지지부진 했고 모아둔 자금도 다 돌려 줬다고 했다 작년은 수해로 인해 피치못할 사정으로 주선을 못했고 우여곡절을 지나 10여년만에 소주골 친구들이 봉화 송이축제에 다시 모였다 연락을 하니 희얀하게도 10년전 그 멤버가 전부 다 모였다 오성, 영옥, 도훈, 석형 영순, 영하, 현숙, 숙자, 정임, 임순 오랜만에 만나니 한껏 즐거웠던 우리는 다음부터는 궂이 송이축제에만 모인다는걸 정 하지말고 일년에 몇번이라도 자주 모이자고 했다 일주일 뒤 벌초겸 가을시제를 겸하기로 한 추석에 어머니, 아버지 후손이 모였는데 여테까지 모인것중 가장 많이 모였다 자고하신 큰형님 아들 윤창이 가족(4) 작은형님과 그 가족, 질부는 못오고 혁준,갑준 (5) 춘양형님 내.. 2023. 9. 26.
230813 소백산 고딩과 함께, 친구가 옻닭 백숙해서 한잔하자고 오라하니 안갈수가 없지,겸사겸사 비로봉 야생화도 볼겸 8/12 15:00 출발해서 18:00 영주도착소백산은 작년 년말 눈 내릴때 한번,그리고 올들어 오월 철쭉에 이어 이번에는 야생화 기록이 목적이다 미리 준비한 오골계 옻백숙으로 자주 모이던 절친들하고 밤 늦도록 마시고 또 마시고... 다섯시에 일어나(연진이네 집에서 잤슴) 분주를 떨고 여섯시쯤에 가끔씩 들리던 콩나물 국밥집에서아침식사후 7시에 예약한 김밥 5개를 찾아서 초암사로... 초암사 주차장 출발 7:50 결국 산에는 그나마 자신있 넘치는 네명만이 갔다지난 8/9~10 태풍 카눈이 소백산을 훑어 넘어갔고이 태풍을 정통으로 맞은 탓에 약한 나무가지는 부러지고 뿌리가 약한 나무는 뽑혀 있었다소백산을 찾은지 근 30여년.. 2023. 8. 14.
230720 [낚시]영주시 평은면 근 20년만에 월척 붕어의 손맛을 봤다(10년은 해외생활) 친분이 있는 지인과 함께 찾은 곳이 영주시 평은면에있는 영주댐 이곳은 낚시금지구역(금지 이유를 모르겠슴)이라고 해서 잠깐 손맛만 보고 철수해야 한다고 했다포항서 13시 출발해서 15시 경 도착후 2.9 2대, 3.2 한대 이렇게 3대를 설치하려 했는데 2.9 기준으로 수심이 4m 내외, 3.2는 수심이 5m 가까이 되어 찌 맞춤도중 아깝게도 3.2대 3번째 마디가 부러저 버렸다 어쩔수 없이 2.9 두대로 낚시를 시작했는데 20시경에 월척 한수가 나왔다수심이 너무 깊어서 낚시하는데 애로가 있었지만 역시 월척급 붕어는 입질이 다르다 장마 여파로 하루밤 사이 물이 20cm정도 불어 올라서 2.9대는 거의 다 잠겨 버렸고 의자 자리도 경사가 급하고 불어.. 2023. 7. 21.
230708 영주종고 기계3 동창회 정말 오랜만에 많은 동기들이 참석했다 60여명이 졸업해서 연락이 되는 친구들이 약 40여명 남짓, 그리고 이번 동창회에 26명이 모였다 희방사 들어가는 입구 식당 을 예약해서 먹고 자고 다음날 희방사 갔다가 점심먹고 풍기온천에서 몸 풀고 헤어젔다 졸업 50주년 기념으로 동남아 여행 하기로 기약을 하고.... 여섯시에 일어나서 부지런한 친구 네명과 함께 옛날 보부상과 과거보러 다니던 안개 자욱한 죽령 옛길도 함 걸어봤다 옛날에는 이길목을 지키는 산적도 있었으리 처음 계획은 새벽에 출발해서 비로봉 산행후 동창회 참석을 목표로 했으나 일행이 같이 가자고 말려서 포기했다, 그러니 죽령옛길은 꿩대신 닭인 셈이다 작사도 하고, 작곡도 하고 거기에다 노래까지 부르는 다재다능 치양이가 만든 동영상 2023. 7. 11.
230604 중국으로... 지난 4월 중순, 중국 쳰진소재의 철강회사 의 컨설턴트 제안을 받았다 그리고 그건에 대해 관계자들과 워크 삽을 했고 긔 회사 현황을 파악하기위해 6/4출국 했다 일정은 6/3 인천공항에 근처 호텔에서 자고 6/4 출국해서 회사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것이며 추후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다 호텔, 항공, 숙식 등등 일단 최고의 대우를 해준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톈진에서 꽤나 유명한 식당인듯 했다식당 이름이 "구불리" 이다(우리말로 번역하면 개똥이네 집 식당..)방문전 사전준비를 위해 두어번 워크삽을 했고 다녀온후 보고서를 위해 두어번 워크샵을 했다그리고 현지 담당자들과 영상통화도 하고...그리고... 우리는 너무 자신감이 넘처 있었지만 7월말 온 소식은 그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혁신 한다고 했다 내게는 의미.. 2023. 6. 4.
230513 고딩과 소백산 그리고 또 다시 코로나(5/18)에.... 4월 비슬산 모임시 참꽃이 일찍 피는걸 보고 소백산 철쭉도 아마 2주정도 당겨질것이라는 예상하에 철쭉모임도 5월 중순으로 하자는게 그당시의 대세였다, 5/13 세시에 일어나 죽도시장에서 주문한 회를 찾아서 새벽 네시에 출발 영주 콩나물국밥 집에 도착이 06:10 같이할 친구들은 벌써 다 모여 해장술 푸고 있다 하기야 이미 전날에 모여서 소고기 구워 먹는다고 자랑들 하였으니 뭐..... 콩나물 국밥으로 해장후 종주할 팀은 먼저 출발 종주 팀(순용,종건,상근,나) 국망봉으로 직행 팀(기교,태호,진년,원년) 저녁참석 팀(세진,호섭,기윤,형걸) 초암사 출발 07:40→달밭골 성재 08:40→비로봉 10:40→국망봉 12:40→죽계구곡→초암사 도착 16:00 산행시간은 8시간 20분 거리는 약 14km 정도 5/.. 2023. 5. 14.
230421 고딩과 비슬산 모임 떨어진 꽃도 꽃이다 올해 비슬산 참꽃은 전주에 냉해를 입어서 다떨어지고 살아남은 망우리 들만 겨우 꽃을 피우고 있었다 그래도 보지도 못했던 작년 5/1 대비 미세하나마 참꽃을 보았으니 그게 어디인가 총12명 참석 순용,상근,낙원,태호,기윤,동연,영택,진년,종수,석형,기교,종건 수입:130(김진년 찬조10) 지출:영주 소고기 37, 종건 장보기 5,회 7, 현지 저녁식사 15, 방값 20,포항 장보기 23 2023. 4. 22.
230327 40년 전 그날의 기억 40년전 그날의 기억들 아련한 과거를 회상하러 당시 1박의 신혼여행 장소인 웨스턴 조선 비치호텔에 왔다 당시 부산 해운대 조선호텔에서 숙박하고 동백섬을 한바꾸 돌고 오륙도섬 앞에서 사진 한판박고 집으로 왔다, 그리고 40년 질곡의 세월을 보내고 추억을 더듬어다시 찾아 왔지만 만감의 태두리 에서 떠오르는 감정들은 수많은 우여곡절 탓인가 그냥 밋밋하기만 했다.... 침대에 누워 아침 해돚이를 보며 40년의 세월을 돌이켜 주마등처럼 스친다 2023. 3. 27.
230310 또다시 임플란트 시공에 들어간다 한참 오래전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입에서 냄새가 나고 침을 뱉으면 붉으스레 한 침이 나왔는데 아니다 다를까 왼편 상부 어금니가 흔들거리더니 쑥 빠젔다 하여 가까운 치과엘 찿아가서 진료를 하니 빠진것만 새로 해야 하는데 5백만 이라고 해서 베트남 근무당시 시술해왔던 병원을 수소문 해서 분당으로 갔다오랜만이라 반갑게 맞이하는 원장과 잠시 베트남 예기후 진료를 한결과 잇몸 전체가 약해서 잇몸을 전부다 보강하고 새로 임풀란트를 해야 된다고 했다 (임플란트 서포트9개+크라운8개 =17개) 비용은 잇몸 보강비를 포함해서 개당 백만원 가량.... 흥정하고 사정해서 15,350,000원으로 합의하고 3/10~ 부터 치료 중이며 이 비용은 65세 평생 임플란트 보조금을 제외하고 계약한 금액이다 2023. 3. 14.
베트남의 추억 '23,2/9 베트남에서 귀국한지 꼭 1년이 되는날, 지난 8년의 이런저런 해외생활의 추억이 주마등 처럼 스처 감회가 새롭다 '16,7/31 인도생활을 청산하고 낯선 땅 호치민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받을때 긴장했던 기억은 지금도 생생하다 당시 픽업나온 주재원과 점심식사로 먹은것이 쌀국수(Bun pho)로 알았는데 후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분짜(Bun cha)였고 지금도 분짜와 후띠우(Hu tieu)는 내 입에 딱 맞는 베트남 대표 쌀국수 다,딱 2개월을 독신료에 있었고 Seaview lakeside로 이사하며 나의 특별하고 의미있는 추억이 시작된다 풍요롭고 아름다운 붕따우이 홀은 페어웨이가 좁아서 아이언으로는 버디도 했는데 드라이버는 항상 오른쪽 숲속으로 들어갔다'19,10월 하이즈엉 출장시 짬을 내서 하노.. 2023. 2. 9.
230119 나의 condition... 베트남 Vung tau에서...('16,7/31~'22,2/9) '21,10/16 토요일 새벽에 일어나 co.op mart근처 Teckcom bank ATM에 들렀다가 돌아오는 중 갑자기 오른쪽 눈에 거미줄 같은것이 어른거려 손으로 휘저어 보니까 눈꺼풀에 붙어 있는것 같아서 다시 눈을 비벼봤지만 없어지질 않는다, 이상하다 싶어 빨리 집으로 가서 샤워를 하면 없어지겠지 하는 맘으로 총총걸음 하는데 가슴또한 두근거려 부정맥 혹은 수술한 판막에 이상이 생긴건 아닌지 불안함이 엄습하고 2년이나 발이 묶여 있으니 이제 그만두고 귀국해야 겠다는 생각이 앞선다 후에 알아보니 비문이라 하며 그런현상은 의외로 많은사람들이 갖고 있다 10/28 재계약 하자는 회사측 제안을 건강이 염려된다고 하며 거부하고 후임자가 결정될때.. 2023. 1. 22.
221230 내♡소백산 ♡♡♡[이번 소백산 산행은 연말 친구들 망년회 모임을 주선 하면서 하루전에 소백산 산행후 모임에 가자는 친구 순용의 제안에 따라 12/30 둘만 산행 하였슴] 내가 사랑하는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소백산, 겨울 산을 가기로 맘먹고 걱정반 설렘 반으로 여섯시에 집을 나섰다 말이 여섯시지 새벽 네시에 눈을떳고 오랜 친구들 만나는지라 회랑 과메기도 준비해서 6:30 포항 출발 청량리 출발 9시에 풍기도착하는 친구랑 둘이서 배점리 초암사로 갔다 산행계획은 초암사 → 달밭골 → 성재 쉼터 → 비로봉 → 국망봉 → 용두암 → 죽계구곡 → 초암사 원점회귀 이런 계획으로 초암사 출발(09:50) 달밭골 초입에는 예상외로 눈이 그리 많지 않았다 09:50 초암사 출발해서 도중에 아이젠도 차고 스페츠도 메고 부지런히 걸었.. 2022. 12. 31.
221216 職生 처음으로 辭職書를 쓰다 9/6 포항에 내린 엄청난 비로 인해 제철소가 물에 잠겨 수조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수해 복구 팀에 합류 요청을 받고 9/30 부터 3개월의 계약으로 근무를 했는데 아래 계약서는 근무한지 20일 지난후에 메일로 보내온 것이다 옥내 제품야드장에 물이 고여있던 자국이다 해외 파견 나갈당시 갓 입사한 신입사원 급들이 이젠 중견사원으로 각처에서 자기몫을 하고있고 내가 알고있던 외주사 인원들도 너무 많이 바뀌었다 또 근무문화도 너무 많이 바뀌어서 수행자는 모두다 보디캠을 갖고 있고 안전관리를 하는 직원이 도처에 넘처있고 직원들의 개인 성향도 각양각색으로 옛날 회사가 한 목소리를 내던 때와는 너무나 판이하다 회사측은 MX세대를 위한 특별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었다 9/6 멈췄던 공장이 12/12, 정상 가동되면서 제품.. 2022. 12. 21.
221106 가을여정 가을이 지나가고 있다 올 가을단풍은 그리 화려하지 않은듯 허나 한국에서 가을을 맞는것이 3~4년 만 인듯 하니 감개무량 하다 또 시간이 많아 그런지 아님 같이 다닐 동무가 적어 그런지 가보고 싶은곳을 가보질 못하고 그냥 홀연히 가을이 지나가는 것 같다 몇일 간을 다녔는데 야생에서 30Kg은 족히 줏었을 듯 하다 전부 삶아 말려서 밥에 넣어 먹는데 정말 맛있다 9/25~6 이틀에 걸처 약 100kG을 따서 15리터,22리터 병에 가득 담아서 누님댁 저온창고에 저장해 두고 나머지는 가지고 와서 쥬스를 만들었는데 정말 찐하게 맛있어서 내년에는 쥬스를 더많이 해야 겠다는 생각.... 2022. 11. 8.
220930 나는 불참하고 친구들은 서울여행하고... 수해복구를 위해 첫 출근을 하는 관계로 친구들 서울여행에 불참을 했다 서울관광 일정표(참석인원 9명) 9월30일 영주팀 11:30 청량리역 도착 (권순용 픽업) 대구,포항팀 10:30서울역도착(권상근 픽업) 11시 점심식사 하나로회관 한정식 서울종로구 인사동5길25(종각역3번출구에서 도보로 7분) 전화 027327451 12시 창경궁, 비원 종묘관람 14시 30분 경복궁, 경회루 관람 (가이드 무료)광화문 사거리 관람 16시 호텔체크인 멀린호텔 서울중구충무로5가 19-5 (충무로역8번출구 을지로4가역9번출구 도보로5분) 전화 0222677712 17시 저녁식사 장충동 전통족발장충공원앞 족발사거리 선택 19시 남산야경관람 셔틀ㆍ케이블카 이용 20시30분 서울명동야간거리구경 남대문시장 명동성당앞에서 한잔하고.. 2022. 9. 30.
노랑망태버섯의 일생 7/17 아침 일찍 뒷산을 걷는데 알듯말듯한 사람이 길가에 자리를 펴놓고 가방을 두고 있길래 뭐하는지를 확인하니 버섯을 인터벌 접사 촬영하고 있었다 처음 보는 우아한 버섯, 화려한 색이라 나도 이런저런 조사를 했고 그날부터 휴대폰으로 매일매일 새벽에 서식지를 멤돌며 찍은 것 들이다 내가 본것은 7월 중순경 시작해서 8월 말까지 피는데 서식지는 아침에 볓이 드는 습한지역이며 장마철 7월 말부터 8월 초가 피크인듯 하며 8월 말에도 2~3일에 하나씩 나왔다 습한 땅속에 있다가 밖으로 나오면 그상태로 2~3일 정도 머물고 피기 시작 하면 하루만에 다 피고 시든다 일명 치마를 내린다고 하는데 정말 치마를 내리는것과 흡사하다 새벽에 치마를 내리기 시작해서 2시간정도 지나면 다 내리고 그리고 두세시간 뒤 시들어 버.. 2022. 9. 15.
220907 태풍 힌나노가 지나간 자리 자고 일어나니 태풍이 지나 갔단다. 베트남 통역(Phuong)한테서 지금 포항이 난리인데 피해가 없나는 메세지가 와서 TV를 켜보니 냉천이 범람해서 아파트 주차장이 잠겨 인명피해가 났고 제철소가 물에 잠겼다고 했다 여덟시쯤에는 이미 비는 그첬고 바람도 잦아들어 언제 그랬냐는듯 조용하다 열시 좀 지나서 도로가 잠기지 않은 곳을 골라서 다녀봤는데 물에 잡긴 도로와 농경지, 집들이 여기저기 많다 빗물이 넘처서 제품 야적장에 고여 몇시간동안 있었으니 이번 태풍 피해는 실로 엄청 나다 2022. 9. 9.
220702 장수joy 월드 영주친구둘,서울친구한명과 함께 파3 골프장을 다녀왔다 2022. 7. 7.
220618 통영여행(법전초딩과 함께) 베트남서 귀국후 초딩을 처음 만나는 날 이다 법전 친구들이 여행을 한다고 해서 나도 참석 한다고 하고서 전날 17일 출발 하기로 결정 마침 영주 친구가 회를 부탁 하길래 죽도시장에서 장을 봐서 12시쯤 영주도착 하여 같이 점심 식사후 법전 도착 오랜만에 이곳저곳을 둘러봤다 법전 유일한 중국식당에 탕수육 주문해서 내일 참석치 못하는 친구 불러서 일잔하고 그리고 차박을 했다 참석자(15+3명) 소주골 : 강영옥, 김진동, 김동수 법전: 강희덕,정상호,김경환 거믄골:김성환 버드나무골:최덕균 영주:박호규,안임순,박종옥,김용갑 안동:강필랑 봉화:여도훈 포항:나 부산:민경식,손연숙,이상연 -----------------------------------------------------------------------.. 2022. 6. 20.
220527 소백산 철쭉제의 동기들 모임 해외 출국전 해마다 참석했던 철쭉제 였는데 그동안 어떻게 변했는지 참석자 : 기교,종건,상근,순용,낙원,오설,석형,태호,호섭,세진,연진,원년,형걸,기윤,14명 참석 6월에 지방자치단체 선거도 있어서 그런지 저녁쯤에는 아는 친구(2)도 소고기와 함께 다녀갔다 출발 할때는 국망봉에는 올라 간다고 다짐하고 왔는데 너무 많이 마셔 그런지 엄두가 나질 않아서 달밭골을 거처 비로사 위 가계까지 3.2kmx2 를 쉬엄쉬엄 다녀왔고 점심은 소수서원 근처 식당에서 해결하고 1박2일은 아쉽다고 하며 각자 헤어젔다 사용경비:1,070,000₩ 포항 회 외 100,000 영주장보기(기윤) 570,000 곰취 외(태호) 20,000 팬션 200 000 야식(상근)154,000 아침 27,000 남은돈 330,0000₩ 2022. 5. 29.
220501 고딩과 함께한 비슬산(이미 참꽃은 몽땅 사그러저 버렸다) 귀국후 첫 나들이 일단 소집을 하니 10명이 모였다 영주서 갖고온 소고기도 굽고, 포항서 갖고온 회를 안주로 해서 첫날은 민박집에서 몸을 풀었다 10년전 이맘때 쯤이면 온산이 붉으락 했는데 이번 모습은 사진에서 보듯이 황망한 벌판 뿐 참꽃은 그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난 기회가 있으면 5월 1일을 전후로 갔었는데 오랜만에 와보니 올 참꽃은 4월 20일경에 다 폈다고 했다 다음에 온다면 좀더 확인할 필요가 있을듯 하다 참석자(10명참석) : 동연,형걸,태호,기교,종수,석형,기윤, 세진,원년,종건(락원 10만원 기부) 또 소고기 값을 제외하고 거출을 770,000원해서 경비는 474,000원으로 좀 헐하게 즐겼다 회53000 조개30000 장보기155,000 방값160,000(숯값 포함) 차비 76,0.. 2022.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