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송이축제를 끝으로 내가 참석을 못한 사이에 그모임은 지지부진 했고
모아둔 자금도 다 돌려 줬다고 했다
작년은 수해로 인해 피치못할 사정으로 주선을 못했고
우여곡절을 지나 10여년만에 소주골 친구들이 봉화 송이축제에 다시 모였다
연락을 하니 희얀하게도 10년전 그 멤버가 전부 다 모였다
오성, 영옥, 도훈, 석형 영순, 영하, 현숙, 숙자, 정임, 임순 |
오랜만에 만나니 한껏 즐거웠던 우리는 다음부터는 궂이 송이축제에만 모인다는걸 정 하지말고
일년에 몇번이라도 자주 모이자고 했다
일주일 뒤
벌초겸 가을시제를 겸하기로 한 추석에 어머니, 아버지 후손이 모였는데 여테까지 모인것중 가장 많이 모였다
자고하신 큰형님 아들 윤창이 가족(4)
작은형님과 그 가족, 질부는 못오고 혁준,갑준 (5)
춘양형님 내외(2)
우리가족(7)
목포 동생과 아들 둘(3)
그리고
큰누나 아들 형제와 막둥이 질부(3)
이리저리 모두다 합하니 24명이나 되니 어머니 후손이 여테까지 이렇게 많이 모여 본적이 없다
식사후 인근 작은누나집을 방문했더니 거기도 전 가족 다 모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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