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등산

220501 고딩과 함께한 비슬산(이미 참꽃은 몽땅 사그러저 버렸다)

by 월하소회 2022. 5. 29.

귀국후 첫 나들이
일단 소집을 하니 10명이 모였다
영주서 갖고온 소고기도 굽고, 포항서 갖고온 회를 안주로 해서 첫날은 민박집에서 몸을 풀었다

10년전 이맘때 쯤이면 온산이 붉으락 했는데 이번 모습은 사진에서 보듯이
황망한 벌판 뿐 참꽃은 그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이곳 군락지에 참꽃이 전혀 없슴
기교가 들고있는 지팡이는 자기가 만었다고 자랑했는데 칼이 들어있는 기능성 지팡이 임
참석자 10명중 백발클럽 5명

난 기회가 있으면 5월 1일을 전후로 갔었는데 오랜만에 와보니 올 참꽃은 4월 20일경에 다 폈다고 했다
다음에 온다면 좀더 확인할 필요가 있을듯 하다

참석자(10명참석) : 동연,형걸,태호,기교,종수,석형,기윤, 세진,원년,종건(락원 10만원 기부)
또 소고기 값을 제외하고 거출을 770,000원해서 경비는 474,000원으로 좀 헐하게 즐겼다

회53000
조개30000
장보기155,000
방값160,000(숯값 포함)
차비 76,000
남은돈 296,000₩

주인 왈 포스코 은퇴후 여기에 정착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