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그리움의 시작점,
가을은 외로움의 시작점,
외로움이 없으면 그리움도 없다.
어릴 적 나는 우리동네 뒷산 매봉(매빼이라 불렀음)에 자주 올랐었다.
지금도 유년시절의 추억의 뒷산이 왜 이리 그리운지..
.
그래서 그런가!
자꾸 그곳엘 가고 싶다
봉화에서 열리는 송이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봉화읍내에 있는
"모텔 이화장"을 올해로 3년째 예약을 하다(054-673-3533)
봉화는 전국 최대의 송이 주산지이다.
송이는 성인병 예방에 좋고,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맛과 향은 하늘이 내린
천연 조미료라 할 만큼 그 독특한 맛에 매료 되지 않을수 없다
특히 봉화 송이는 오염되지 않은 마사토 토양에서 자라 수분함량이 적어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고 쫄깃하다.
특유의 향이 뛰어나 국내는 물론 송이 선호도가 높은 일본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는다
또한 봉화군에서는 봉화의 깨끗한 자연을 무대로 봉화 송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송이생산기인 9월말경 봉화송이축제를 개최하며.
봉화송이축제에는 인공재배가 불가능 한것을 직접 채취의 체험도 할수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난 2002년부터 해마다 송이축제에 참석하니 올해로 꼭 7년째 이다
02~06년 까지는 나혼자 아님 연락이 되는 전체 동창들과 함께 했는데
내가 미처 생각치 못했던 비용문제가 내면에 깔려 상호간 갈등이 있었는걸 나중에 알고
그뒤로 2005부터는 일절 동창들 에게는 내가 간다고 예길 하지않고
이 가을을 함께 하고 프다고 스스로 연락이 오는 우리동네 친구들만 멤버를 구성을 해서 축제를 즐겼다.
그리고 2006년도에 헤어질때 2007년에는 어린시절을 같이한 친구들과 함께 하자는
제안이 있어서 추진을 했는데 우리 8명전원,한살위 6명(2명불참) 합 14명이 참석하는 대성황 이었다.
후담으로 굉장히 재미 있었다고 하는 예길 전해 들어서 올해도 함께 하려고 연락했고 방도 예약해서
우리동창 8명 전원참석, 한해 위가 3명, 합이 11명으로 구성된다는 예길 들었다.
<안동으로,>
9월 27일 포항서 09:20 나의 일행과 함께 중간 기착지인 안동으로 드디어 출발한다
거긴 초딩여친이 안동 뉴 케슬 예식장에서 12:30에 사위보는 날 이라서 안동으로 간다
가는길 강가에 들이워진 아름다운 코스모스 밭이다
기계면을 지나서 죽장천에 널려진 코스모스 밭이며 해마다 난 여기서
사진을 찍었는데 올해도 여전하며 이곳은 주말이면 사람이 꽤나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12:00 안동 예식장 도착,
동창이 사위를 맞이하는 예식에 참석하다,
아래사진은 정말 웃기는 내용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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