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26 일요일]
주왕산은 이름 그대로 만추 입니다.
지난 여름에 다녀왔던 곳을 다시 다녀 왔습니다.
꼭 다시 한번 가 보고 싶은 싶은 곳 이었습니다
대전사 입니다
여전히 돈 받습니다
오늘 수입은 적어도 5천만원은 될것 같은정도로 그많큼 사람이 많이 모였었습니다.
지금 이 카메라 사진 바로 밑에는 온통 인파 들 입니다
다니기가 거북할 정도 였습니다
주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건너편 장군봉 근처 입니다
3폭포의 오늘 인파 입니다
질리도록 많았고 떠밀려 다녔습니다
주왕굴 가는 갈림길 입니다
주차장엘 못들어가서 4키로정도 떨어진곳에 주차해놓고 들어 갔었습니다.
산행은 인파에 떠 밀려서 다녔는데 요즘 사람들은 전 같이 지치지도 않은것 같네요
전에는 어느산 이라도 정상엘 가서 앉아있어보면 그래도 올만한 사람만 왔었는데
지금은 남여노소 모두다 가 죽기 살기로 다니는 것 같습니다.
또 하산은 주차장까지 그 먼길을 걸어서 나왔고...
내가 찍은 사진중 카메라 촛점을 좌우,밑으로 조금만 돌리면 전부가 인파로 가득차 있습니다
오늘 08/10/26 주왕산은 다니기가 정말 고역 이었습니다.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곳 중 하나 입니다
주왕산, 설악산, 월출산 우리나라 3대 암산 입니다.[한 마디로 아름답기로 유명한 산 입니다]
다른곳은 대체로 육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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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게 온 메일 중에서 고시하나 싣습니다
고시/작자 미상
生年不滿百(생년불만백),常懷千歲憂 (상회천세우)
사는 햇수 백 년도 채 못 되거늘,천년의 시름을 항상 품고 있네.
晝短苦夜長 (주단고야장), 何不秉燭遊(하불병촉유)
낮은 짧고 밤이 길어 괴로움이니,어찌 촛불을 밝혀 놀지 않으리오.
爲樂當及時(위락당급시), 何能待來玆 (하능대래자)
즐거움은 마땅히 제때에 누리는 것,어찌 내일을 기다릴 수 있겠는가.
愚者愛惜費 (우자애석비), 俱爲塵世嗤 (구위진세치)
어리석은 자 노는 비용 아까워하니,모두 세상의 웃음거리 될 뿐이네.
仙人王子喬(선인왕자교 ), 難可以等期(난가이등기)
신선인 왕자 교 같은 이가 있지만, 그 처럼 산다는 것 기대하기 어렵네.
* 오랜된 知人이 송부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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