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2/22) 딸에게 전화를 받았다.
"아버지 쵸코 맛있게 드셨냐 고..."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릴햐냐 고 되 받았더니 택배로 쵸코를 보냈는데 못 받았 냐 는 것이다.
즉각 조사 해보니 우리집 대문 으슥한 곳에 택배회사 직원이 두고 갔다.^^
[개방 하기전...^^]
[개방후... 박스 안에는 감동의 편지가 함께 있었다]
그러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작년에도 딸은 늦게나마 쵸코를 보냈었다
[이건 작년 발렌타인 데이, 딸이 보낸 쵸코 다]
모르고 지내고 있었는데 올해 보낸 쵸코 사진을 찍어서 저장하는 과정에서
내 문서 보관함에 작년에 딸이 보낸걸 내가 사진찍어서 보관하고 있는걸 발견했다.
"소중한 내 딸아..!"
"나도 정신이 가물,가물 거리는구나..."
"나도 표현은 잘 안하는 건, 니도 잘 알잖아, 고맙다....."
아름다운 꿈을 꾸며 살면 꼭 아름다워지고
하고싶은 걸 끝임없이 추구하면 반드시 인생이 그렇게 전개 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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