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휴일~
"나홀로 집에..."
마눌 없어 뭐든지 내 하고픈대로 할수있는 기분 좋은날^^
리모콘 끼고 딩굴며 실컨자고 종일 굶고 16시 경 인가...
겨우 겨우 일어나서 굴국밥으로 아침,점심 때우고 인근에 있는 마트엘 들렸다가 대게를 보자,
"꿀꺽~~아이고 먹고 싶어라...."
1Kg짜리 36,000원 주고 한마리 주문~~
마시고 픈 포도주와 함께 하다.
테이블은 콜맨 캠프용 접이식(400Wx530Lx240H) 알미늄 탁자니깐
대게 전체길이는 600mm 족히 넘을 듯...(포도주는 지금 처음 개봉한 것...)
그대로 후루룩 마셨다.
아~ 맛 있어라^^
마지막에는 머리 뚜껑에 밥 두 숫가락 말아서 먹었다.
이건 그대로 쪼~옥 빨아서 먹었고...
포도주와 함께 하는 대게 맛은 정말 정말 너무 좋았다.
나혼자 먹었기에 망정이지
다른사람 있었으면 어떤 표정으로 먹었을까 하는 맘이 들 정도로 맛 있다
그래도 제일 굵은쪽 다리 세개를 손도 안데고 먹기좋게 가위로 손질해서
대게 빈 껍데기 머리에 올려놓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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