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20 3일휴가 하고 나름 갖췄다는 생각으로 캠프를 떠난다
아래는 준비물
탠트 | 아이스박스, 아이스 백 | 주류 | 티셔츠 1 |
바닥시트 | 버너 | 커피 | 반바지 1 |
매트리스 | 가스 | 쌀 | 긴바지 |
타프 | 코펠 | 된장,고추장 | 상의 |
추가 팩 | 물통 | 비상약 | 양말 |
끈 | 수저 | 카메라, 밧데리 | 속옷 |
자리 | 컵 | 치솔,치약 | |
의자 | 칼,도마 | 수건 | |
벼개 | 세제, 수세미 | 비누 | |
침낭 2개 | 잡 그릇 바구니 | 폰 밧데리 | |
전등, 랜턴, 랜턴걸이 | 작은배낭 | 선 그라스 | |
고기 살림망 |
가는길에 하도 더워서 들려서 쉬던 서천
따가운 햇살과 더불어 흐르는 물은 명경지수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맑고
종아리를 물속에 잠겨서 피라미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또한 너무 여유롭고 한적하다
소백산 옥녀봉을 목표로 갔는데
막상 가보니 시설이 너무 형편없고 또 차도 못들어가서 짐들은 모두 리아카로 날라야 하고
특히 샤워시설도 엉망이어서 할수없이 삼가 야영장으로 다시 갔다.
뒤에 널려있는 붉은색 이불은 우리 것인데 지난번 캠프에서 비 맞은체 철수해서 말렸다
이렇게 한시간정도 집을 구축하고나서 점심....
밤의 내 탠트 모습이다
새벽에 일어나 비로사로 올라가는길에 풀 섶에서 정말 오랜만에 실뱀을 만났다
낮이되자 빨래줄에 침구도 말려보고...
야생 머위를 뜯어서 반찬으로 먹기도 했다
실개천에 취사도구랑 반찬을 담궈놓고...
야전의자를 놓고 한가로이 앉아서 그야말로 휴가를 즐겼다
정말 오랜만에 여유로운 휴가 다
둘쨋날
우리집 위로 휘영청 달 떠 있어 더욱 운치가...
2일째 다시 밤을 맞이하니...
이번에는 붉은 천으로 연출 해봤다
2박3일도 모자란다는 생각에 좀 더 있고싶은 아쉬움 있지만 8/21 초등 동창회가 있어
6시에 일어나 이슬 머금은 탠트를 후르륵 접어 모임장소인 봉화 법전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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