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유하고 있는 탠트는 터프 돔인지라 솔로캠프를 하기에는 좀 큰편...
솔로캠프를 자꾸만 하고 싶고해서 몇날이고 벼르고 별러서 고른것이
"코베아 알파인2 나스카"
가장 저렴한 곳 On Line AK 몰에 327,500\, 그라운드시트 19,000\ 를 주문하고
가까운 주변의 휴양림을 물색한 곳이 군위군 장곡리 에 있는 휴양림~
입구 관리사무소 다
서둘러 탠트를 치고 한바퀴 돌면서 확인했는데
사실 군위군에서 관리하는 시설이라 그런지 주로 입구에 많이 설치해놓은
안내지도나 개념도 하나 없으니 좀 썰렁하고 시설도 별로였다
입구에 있는 콘도형
좀 무겁고 또 커서 전문 알파인 용으로 짊어지고 다니기에는 사실 좀 부담이다.
낡은데크도 17개 있는데 관리는 좀 부실했지만 주변은 상당히 깨끗 하다
저녁무렵 부부한팀이 와서 텐트는 총 2개가 전부
오후 3시쯤 도착해서 탠트를 친다
탠트는 정말 간단하게 칠수 있다
폴대 2개로 사각돔에 고리만 걸면 되는 타입
주의 할점은 윗사진과 같이 이너탠트와 플라이 연결시 노란것 끼리만 걸면 끝...
그리고 아래 사진에 보듯 중간에 찍찍이로 플아이를 고정하면 탠트 틀이 딱 잡힌다.
데크 두개가 붙어 있는곳을 선택
삐끔삐끔 처다보는 행락객들을 따 돌릴려고 아예 타프로 앞을 막어 버렸다 ~^___^~
뒷태다.
약간 멀리서 엥글을 잡었다.
내부모습
솔로캠프로는 최고이나 등산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아무래도 좀 무거울 것 같다
바로옆이 취사장 이고 도랑을 건너서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다
사워장은 열어놓질 않아서 모르겠는데 화장실은 정말 깨끗하다
주로 단체로 야유회를 온 젊은 사람들이었다
여기는 콘도식인데 좀 추운 탓인지 사람들이 붐비지는 않았고.
단독으로 지어놓은 펜션에는 손님이 만원이다
관리사무소 뒷편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내생각은 호기심에 그냥 한번쯤 가 봐야 한다면 모를까
딱히 추천 할만한 장소는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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