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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등산

12/06/02 소백산[6th]

by 월하소회 2012. 6. 6.

작년 5/28

때의 소백산 철쭉은 아직 피질 않아서

올해는 6월초가 한창일거는 생각으로 국망봉을 가보니

아불싸~ 이미 70%는 지고 말았다.

 

5월초 비슬산 가보니 적당히 내린비에 진달래가 너무나 아름답게 펴서

소백산도 참 아름다울거라 예상하고

초딩 5명과 함께 계획을 세우고 맘먹고 갔는데 그만 한발짝 늦었다.

 

옛날 절터이다.

비박하기가 좋은 위치, 올해는 여기서 비박이라도 함 해보고픈 맘 간절하네 

여기서 조금만 올라가면 돼지바위,

돼지바위란 이름도 최근에 지어젔다.

 

 

 

 

 

 

지금의 소백산을 천상의 화원이라고 부른다

과연 맞는말 어디든 앉아서 쉬고싶고, 누워 노래라도 부루고픈 심정이다.

 

 

곤드레  

천상의 화원이라는 말은 그냥 얻는게 아닌듯,

국망봉에서 상월봉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인적이 뜸한 이곳, 여긴 정말 좋다.

 

 

 

 

 

지금 오후4시,

10시20분 초암사를 출발 국망봉 도착이 오후 14시 경 두시간이나 머물렀으니

이제그만 하산길에 들다.... 

올해의 철쭉은 내 예상과는 달리 좀 일찍 개화 한듯하다,

다시 내년을 기다려 야지...

 

이제 바라고 바라던 저녁파티

법전 회장님이 안주를 사가지고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매발톱 

 

 

 

우리가 머물던 민박 집,

09년 2월에도 이집에 머물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