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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想에서

그린 2차 아파트 리모델링['12/05]

by 월하소회 2012. 6. 1.

내삶에 가장 힘들었고 마음고생 심했던,

그래서 기억하기조차 싫은해가 95~2000년의 6여년.

98년 5월 살던 아파트를 재개발 한다하니 돈은없고

은행에서 2천, 회사에서 1천5백, 그리고 보상금 3천5백으로

합계 7천으로 억지로 억지로 입주한 것을 이젠 기억도 가물 거리니 알기나 할까,

입주한지 14년이 지나고 어연 15년째, 우여곡절끝에 집을 리모델링 하기로 결정을 했다

 

1. 내용

-. 큰방 : 장판,도배 장롱버리고 붙박이장 추가

-. 중간방 : 도배장판, 붙박이장 추가설치, 베란다 없에고 확장및 이중 유리창 추가설치 

-. 작은방 : 도배,장판, 큰방에 쓰던 장농을 이방으로 이동해서 사용

-. 부엌 : 싱크대, 타일교환 아일랜드 식탁추가

             부엌 옆 다용도실은 타일만 교환

-. 거실 : 도배,장판 인테리어 추가

-. 바렌다 : 타일 교환및 수납장 추가 설치

-. 화장실 : 2개 전면개조

-. 현관 : 타일,및 신발장 교환

-. 기타 : 전등, 전등스윗치, 콘센트, 가스 누설 감지기 전량교환.

2. 시공결과.

현관 입구와 신발장

신발장을 정면으로...

주방, 난 첨들어 본 아일랜드 식탁이라고, 여기에 출혈이 컸다

 

 

거실등를 LED등으로 계획 했는데 너무 비싸서 식탁등 하나만설치(14만원)

 

 

뭐 음식물 데워 먹는 조리 기구라나 이것도 제일 싼걸로 했지만

무려 18만원이나 한다

 

저위에 쟁반을 자꾸 습관적으로 올려 놓아서 별로 쓰지도 못하고 손상이 갈까봐

아크릴로 내가 재단해서 아래와 같이 카바를 쒸웠다.

 

본드로 붙히고 프라스틱 접착제로 한번 더 코팅해서 

산것보다도 더 완벽한 제품이라 자찬 하고싶다

 

거실등 이다.

55왓트 3파장 5개로 결정 첨에는 LED등으로 계획했으나

비용이 6~70 정도 들어갈것 같아 포기,

이건 리모콘으로 켜고 끌수 있도록해서 누워서도 만사 오케이,

특히나 5단으로 되어 있어 1~5까지 모두 리모콘으로 조절이 가능하니 세상 참....

 

거실바닥은 강마루라고 처음 볼때는 단단하게 생겨서 계약 했는데 나중에 보니

이것도 바닥에 벌써 손상이 좀 생겼으나 시공비를 포함

평당 12만원이라 하는데 일단 만족한다.

 

거실이다.

온누리에서 심혈을 기울여 맹색이 인테리어 라고 했는데 별로 내맘에 안든다

아이디어도 궁색하고 어떻게 하겠다는 보고서나 카탈로그 혹은 사진을 제공하질않아

설치하는 걸보고 맘에 든다, 안든다를 곁정해야 하는 판

결국은 첨 설치한 것이 맘에 안들어 하자
두번째로 설치한 것이다.


나무는 편백이고 태두리는 대리석 무늬처럼 위장을 한 유리다
언듯보면 대리석같아 보인다
전기는 따로 계약을 해서 시공했다
솔직히 내가 디자인 했으면 더 좋았을 법 했다

 

온누리에서 전화겸 인터폰을 철거를 했는데 설치를 해 달라고 하니

이건 전기제품이니 전기에 포함되어 있다고 설치를 미뤄서

그 친구들 믿느니 차라리 내가 설치 하는게 더 낫다 싶어 재료를 사와서 내가 설치했다

 

작은방의 붙박이 장

역시 돈값을 하는지라 맘에 쏘옥 든다(한샘)

 

큰방은 아직 정리 중...

저 정리가 언제 끝날런지...

 

화장실이다

시공자와 싸움싸움 해가며 억지로 마무리 했다

욕조를 들어내고 해바라기 샤워기를 설치했고

사워시 물 튀이 튀어서 세면대에 떨어지는걸 방지하기위해 유리 칸막이를 설치 했는데

이것도 안해 준다는 걸 계약서에 있으니 해달라고 해서 설치....

그외에 변기, 세면대, 거울 달린 수납장도 모조리 교환했고

세면대 위 거울은 3만원 주고 사와서 내가 달았다.

큰방에 달린 화장실 변기,세면대도 교환 했는데 이건 추가 비용이라해서

55만원을 더 지불...사실 견적서 가격만 지불하면 되는데 너무나도 끙끙 앓는 소릴하니

귀찮아서 줘 버렸다.

그리고 바렌다 샤시창틀아래 바닥에서 높이 약 8cm 벽체에 

시공후 남은 타일로 좀 붙혀 달라하니깐 그것도 추가로 시공비를 달라해서

그것도 10만원이나 지불했으니, 그팀은 참으로 이상한 고리로 연결되어 있었다

 

낚시와 캠프장비가 점점 늘어나서 보관할 곳이 별로 없어서 이리저리 흩어저 있는걸

한곳에 모아서 보관 할려고 창고를 추가로 설치.

한샘제품으로 신발장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주문했다

막상 설치하고 정리해보니 이것도 모자랄 정도로 뭐가 그리 많은지...

 

3.견적

리모델링 품목 업체  계약금액 
주방 싱크대, 신발장, 베렌다 수납장, 아일랜드 식탁 의자 한샘(만족)           7,970,000
조명, 전기 스윗치, 콘센트및 카바, 가스누설 감지기, 새롬조명(만족)             930,000
이삿짐및 쓰레기 처리(150,000원) 011-550-1233(보통)           1,250,000
도배 (만족)            1,300,000
바닥 : 강마루시공(시공 포함 평당 12만원)
작은방 : 확장 2중창문 추가설치
주방 : 창문및 창문 틀 교환
보조주방 : 타일 교환
거실 : 아트홀 타입으로 시공
화장실 : 타일 변기 세면대 수납장 사워기 교환
큰방 화장실:타일교환
                (수납장, 변기, 세면대 교환 55만원 추가부담)
바렌다 : 타일 교환(샤시하부 시공 추가부담 10만원)
현관 : 타일 교환
천정: 하부 모서리 몰딩시공
페인트  (80만원 견적)

온누리 인테리어
(010-8595-3760)

매우불만

        11,500,000
큰방 화장실 변기, 세면대 교환및 바렌다 타일추가에 따른 부담               650,000
         23,600,000

 

4.결론

전반적으로 만족이다

 

그러나  온누리 인테리어는 그다지 책임감이 없고 오로지 돈만 계산하는 바람에 애를 먹었다

그러나 시공은 계속 잔소릴 해서 그런지 별 문제 없었지만

이후로 다신 거래하기 싫은 사람이다

더구나 무허가 업체라 맘이 조마조마 했다

거기에 계약서도 작성 안하고

무작정 착공해 놓는 바람에 계약서 작성 하느라 공기가 4~5일 늦어지기도 하고....

 

돈을 들였으니 만족 해야되질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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