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째 살던 집을 리모델링을 하면서 왠만한 건 다 버리고 나서
다시 정리 할려고 하니 필요한게 너무 많다,
책상은 아들넘이 서울서 학교 다닐때 쓰던걸 작년에 이사 하면서
분해해서 여테껏 바렌더에 뒀다가 이번에 오픈, 내가 쓰기로 하고,
책장은 방 높이와 책상크기에 맞게 내가 직접 디자인해서 주문제작 할려고
디자인을 하다가 "에라~차라리 내가 만들면 어떨까" 하고
제작에 필요한 전동드릴을 조사해서 제일 저렴한 곳 인터파크에 주문(101,730원)
메이커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인 보쉬제품 12V
왼쪽 박스에 쓰인 로고 House Plus는 아마도 수입상 인듯 하다.
박스를 개봉했다,
내용물은 드릴본체, 밧데리, 충전기, 그리고 보자기에는
드릴비트 + 스크류나사와 칼브럭, 목공드릴날 4개, 콘크리트 드릴 4개, 스틸용 드릴날 4개
드릴날은 제일 큰것이 10mm, 콘크리트 드릴날은 8mm
지름신과 함께 이것을 써 보고픈 호기심은 어쩔수 없는가...
다시 인터파크에 2,470원 주고 하나사고
2,730원주고 이것도 사고 해서 당장에 드릴 성능 테스트를 했는데
두개 각각의 택배비(5,000원)가 제품값 하고 같으니깐
스페어로 몇개쯤 더 구입해 놓는것도 괜찮을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릴성능은 100점 만점에 100점,
그야말로 가격대비 이만한 제품을 구하기는 쉽지않을 듯 하고
파워도 이만하면 왠만한 것은 다 뚫을수 있을 것만 같다
드릴척을 최대로 크게 해보니 Φ10~11mm 정도 사용 할수 있을 것 같고...
이제 남은건 온 집안 을 다 뜯어 고치고 만들건 만들고, 없는것도 만들어 보고
또 기왕에 시작 한거 半製 Diy 원목 취급공방에 장식장 재료를 주문 해볼까 꿈 꾸는 중~~~
'日想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가을의 추억 (0) | 2012.11.05 |
---|---|
Diy 습작-[현관 입구 칸막이겸 장식장] (0) | 2012.09.16 |
그린 2차 아파트 리모델링['12/05] (0) | 2012.06.01 |
2012년 설날 선물을 받다 (0) | 2012.01.21 |
남도 70일과 승주 송광사 (0) | 2011.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