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Do It Yourself]
가옥의 보수나 정원의 유지·관리, 자동차수리, 가구제작 등
각종 보수,제작에 필요한 재료들을 직접 구입해서 본인이 수행하는 것으로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한다는 뜻
98년 이사올때 옵션품목인 현관입구에 칸막이를 설치하지 않아
현관이 항상 허전하다 느꼈지만 우리집 구조에 딱 맞는건 없고 별도로 주문제작을 해야한다
규격품 책장을 새로 구입하면서 방높이와 맞출려고 책장밑에 박스형 수납대를 만들면서
Diy 가구에 좀 관심을 갖고 최근에 전동드릴도 두개나 구매 했겠다
내가 직접 만들어 자연의 나무향을 맡아보고픈 보고픈 맘에 시도해 봤다.
이것도 설계도라고 할수 있을라는가,
이렇게 그림과 같이 몇번이고 수정에 수정을 거듭해서
주문을 했는데 제작해본 결과 일단 그림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다
[왜곡으로 보이지만 카메라 광각렌즈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고 실제는 똑 바름]
전후면에 서랍도 만들어 넣고,
자동차 키등 현관 출입시 자주 사용하는 것들을 올려놓으면
미끄러 떨어 지지않도록 뒷판을 좀 높게하는 아이디어도 발휘 했으나
전면에는 보기 흉할까 봐 안했음
뒷편 서랍에는 구두약, 접이우산,신발깔창,신발주머니 등 잡동사니를 수납한다
처음 만들어 봤는데
택배를 받는날 욕심에 퇴근해서 밤중이 넘도록 뚝딱거려(아랫층에 미안...) 만들고 보니
서랍에서 약간 어긋났을뿐 완벽하다고 할수 있다.
나중에 케리어가 붙고난 뒤에 다시 평가하면 졸작이라 하겠지만....
그리고 삼나무는 은은한 나무향 냄새는 최고지만
너무 물렁해서 나사못 박을때 드릴로 미리 구멍을 뚫지않으면 갈라질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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