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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캠프

13/06/29 울진 통고산 캠프(18th)

by 월하소회 2013. 6. 29.

우연히 휴양림 사이트 엘 들어가 보니 작년에 갔던 통고산에 빈자리가 있다.

그것도 내가 보기에 제일 좋은 위치인 2야영장 인지라 퍼떡 예약을 마치고

터프돔으로 친구 부부와 함께했다.

36번국도 울진서 봉화 가는 길목의 구멍가계와 민박집,

2011년 10월인가, 송이축제시 이리 지날갈 때는 3만원 이었는데 이번에는 4만원 이란다

라면 살려고 들렀는데 아래사진의 관상용 돼지도 구경하고 가라해서....

 

크기가 토끼만 해서 첨에는 토끼인줄 알았는데 돼지라 했다

 

유일하게 2야영장 앞에만 바베큐장이 있고 식탁도 설치되어있고 식수, 샤워장도 가깝고

더구나 식수대에 정수기까지 있다, 2야영장 중에서도 212는 터가 넓고

220~224는 데크도 크고 화장실, 샤워장, 식수대도 가까워서 제일 좋다.

 

새처럼 날아갈듯한 모습을 한 내 헥사타프

 

 

 

압력솥에다 닭 두마리를 준비해서 푹....

 

아침일찍 통고산에 올라갔는데 갈림길에서 왼편 계곡으로 가는길을 선택,

산마루 임도까진 잘 갔는데 거기 이정표는 내려가라해서 가도가도 정상으로 가는길은 없다

결국 처음 갈림길에서 오른쪽 임도로 가는길과 마주처서 거기서 정상까지 다녀왔는데

왼편 계곡으로 올라가면 산마루 임도에서 만나는 이정표를 믿지말고 그 부근에서 길을 찾어야 한다

視界가 4~50키로 정도 되는것 같아 멀리 보이는 곳은 아마도 태백산 부근일듯

 

정상근처의 수리취

 

꿀풀

 

꿩의다리

 

산수국

 

다래

 

가을에 꼭 예약 하고픈 숲속의 얼레지

 

돌아 올려니 준비한 장비에 비해 아까워서 모두들 1박2일은 너무너무 아쉬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