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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想에서

인도의 망고

by 월하소회 2016. 6. 11.

드디어 인도의 망고시즌

5월초부터 시작해서 7월초 까지 어딜가나 망고를 볼수있고 

5월말~6월초 절정일때 인도망고의 그 오묘한 맛은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우기에 들어가면 맛도 떨어지고 품질도 나빠지고 그러니 제가격을 받을수 없어

우기 직전, 바로 지금이 출하량도 많고 그덕택에 맛있는 망고를 아주 싼가격에 살수있다

 

이곳 마하라슈트라 지방의 생산 품종 중에서 알폰소가 최고의 맛이다

 

마하라슈트라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알폰소 망고만 이렇게 24개 단위로 박스포장을 해서 판매

처음 출하시 상품은 한박스 700루피주고 샀었는데 우기 바로전 지금 두박스 600루피 줬다.

올해는 지금까지 정품은 4박스 구입

 

 

5/29

700루피 짜리 마하라슈트라 알리백 산 최상품

 

 

6/8

1박스 300루피 아래칸에 또 12개가 2단으로 포장 되어 있는데 어딜가나 눈속임은 있는가

예외없이 여기 인도도 밑에는 썩은것이 두세개 썩여 있었다

 

 

포장시 지푸라기를 넣는데 그이유는 지푸라기가 발열 효과가 있어 설익은 것은 상자내에서 숙성 하지만

다익은 망고는 꺼내놔야 한다

 

 

300루피(한화 약 5,000원)주고 두박스 48개

 

 

냉동 시키기 위해 48개 모두 짤랐다

붉은색갈이 제일 맛 있는 것, 노란색은 약간 신맛이 나며, 반점이 있는것은 내부 상처인데

3월중에 비가 오거나 날씨가 안좋으면 이런 상처가 난다고 함

올해는 대체로 내부에 반점이 있는것이 많았고 이번 구매품은 약 1/3 정도가 품질이 안 좋다

 

 

 

이건 700루피 짜리인데 거의 다 붉은것으로 맛은 있지만 내부 흠집은 여전 하다 

 

 

6/11 우기시작

이망고는 색갈은 아름답지만 신맛이며 알폰소가 끝날 무렵에 출하된다

 

 

베리를 파는 여인들

이곳 산악 지역에는 야생 베리 종류가 많은데 5월이 되면 이렇게 길거리에서 100루피에 한바구니를 살수 있다

앞에 바구니 두개를 각각 100루피 주고  모두샀다

 

 

망고 6개와 블렉베리 두봉지 전부해서 300루피, 우리돈 5,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