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여행

922일의 인디아 굿바이

by 월하소회 2016. 7. 21.

[처음의 계획과는 전혀 다른 기나 긴 인도 여정]


14년 1월 6일.

4개월 일정으로 5월 초에 돌아 온다는 일정으로  단신 출발,

인천공항에서 이런모습으로 출발,

17만원에 구입한 가죽 백팩은 현지인에게 선물하고 뭄바이 가죽시장에서 2,700루피 주고 수제품으로 바꿨다.


인도에서 처음 만난 신기한 꽃, 나는 이 나무를 꼿감 나무라 이름을 붙혔다


첫 주일(14,1/12)

휴양지 마하발리슈와르 가는 길목에 있는 프라탑 가드(pratapgad)요새,

생전 처음보는 놀라운 모습에 두번이나 갔었는데 인도여행중 경험한 요새나 건축물 들에 비교하면

이곳 요새는 아주 미미하다고 할수 있다


인도의 웅장한 불교문화의 걸작이자 유네스코 문화유산 아잔타 석굴에서 가마 타는 여인(14,1/25)




200년 동안 두들기고 파내서 조성한 힌디 석조예술의 최고의 극치 엘로라 석굴,

보는순간 경건한 맘이 들었다


뭄바이 차드라 파티 시바지 역(CST), 이곳도 유네스코 문화 유산이다


CST에서 출발 하는 열차에서 여성 전용 칸의 처음 만난 미인


아라비아 해안에 있는 무르드 요새로 들어가는 돛단배를 탄 관광객 들(14, 3/2)


뭄바이 빈민의 상징 최하위 계층의 도비가트 세탁소 아침풍경,


수에즈 운하를 거처 유럽인들의 인도 수탈항구 인도로 가는길의 관문 뭄바이 항

영국 왕비가 오는걸 기념해서 세웠다는 이트 오브 인디아, 식민지의 서러움의 베어 있는 타지마할 호텔


폴란드 해적들이 대포로 부셔버린 뭄바이 소재 유네스코 문화유산 엘리판트 석굴


14, 3/29

해외에서 맞이한 퇴직행사, 동료라는 이름외에 아무 연고도 없는데 이런 행사를 열어준것에 고마울 뿐이다



산속에서 생활하는 하층민


가족 초청 여행지 델리소재 유네스코 문화유산 구뜹 미나르 (14,6/5)


인도의 상징 타지마할


마하라슈트라 알리바그 해변

첫번째 만난 우기


252m의 인도 제일의 폭포 조그팔스(14,8/9)


유네스코 문화유산 함피(14, 10/24) 인도생활 중에서 유일하게 두번이나 여행 갔었다



한국에는 가 본적도, 아는것도 없는데 관광객에게 배워서 장사 하고 있다고 했다


추천 할만한 여행지 라자스탄의 우다이 푸르




라자스탄의 꿈발가르 이곳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추천 할만 하다



마하라 슈트라 영웅 시바지 킹의 상징 라이가드요새




로나발라의 라지마치 요새



15, 9/20 가네쉬 축제기간중 힌디사원에서...


탈랑가나 주 하이데라바드의 요새(15, 9/26)




인도서 생활 하는동안 나의 사진들은 대체로 하류계층들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다 


일반인들과는 좀 떨어저서 사는 부락민들


아래 사람들은 떠돌이 생활하며 벽돌 만드는 가족 들이다






라이가드 요새에서 시바지 킹의 생일날 축제



16, 1/31 벵골주 다르질링 여행중 히말리라 철도, 이것도 유네스코 문화유산 이다


뭄바이 박물관 앞 거리의 화가(16, 2/28)

이미 이때 인도를 떠날때가 되었다는 걸 생각하고 뭔가를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


마지막 휴가후 인도의 이곳 저곳을 담아두고 싶은 곳을 찾았다,(16, 4/1 )



아리비아 해 최대의 휴양지 고아로 가는열차


허물어저 가는 고아의 유적들(16, 7/3)


고아 해변에서 장신구를 파는 소녀

고아 해변에서 시크교도의 다양한 칼라 패션


인도의 마지막 여행지 게랄라주의 코친 호수(16, 7/8)






16, 7/15 다양한 경험과 함께 깊은 추억을 가슴에 안고 정든 인도를 떠나다

훗날 못가본 곳을 다시 찾으리라 맘속으로 다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