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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想에서

211202 가슴이 답답하고 눈가에 눈물이 고인다

by 월하소회 2021. 12. 2.

아~
그래서 형님이 이제 그만 들어 오라고 했구나

뭔가 집안에 일이 있을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고
귀가 안들려 보청기를 끼고 있는것 까지는 나이가 들었으니 그렇다고 생각했지만

최근 형님 얼굴이 수척해보여 조카, 질부에게 전화를 해도 해외전화라 안 받더니
겨우 오늘 작은조카가 연결 되었는데 형님이 심각한 병에 걸렸다고 한다

무슨 운명으로 태어났는지 평생 동안 고생만 한 불쌍한 우리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