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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想에서

스처 지나는 인생

by 월하소회 2009. 6. 12.

스쳐 지나가는 사람의 마음을 볼것인가.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을 볼것인가.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 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들이 생기고

갈등도 생기고 그러나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되어,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사람의 정과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된다.


옷깃을 한번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사람들에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 놓으면 좋은삶을 마련 하는데는 부족함이 없다.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써 도움을 받기도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해도 많이 당하는데,

부분의 피해는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댓가로 받는 벌이다.

정은 나눌수록 쌓이지만 감정은 나누어 봐야 외로움 뿐...

지금의 자신의 감정을 조절해 줄수 있는 사람은 자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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