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면서,
건강 하나많큼은 자신 있다고 늘상 생각하며 살았는데
몇달전부터 잠이들면 배가 살살 아프기 시작 했다.
이러다 괜찮겠지, 하면서 지났는데 그게 아니고 자꾸 자다가도 살살 아프다
아~~안되겠다 싶어 휴가를 던지고 09/12/21 부터 난생 처음 건강종합 검진을 시작한다
의사에게 예길 했다
나의증상 -> 배가 가끔씩 온 사방으로 살살 아프다^^
심장 승모판막 절개수술을 2005년에 받았다
그도안 간 검사는 몇번 했지만 처음 건강검진 받는다.
그리하여 의사가 검사하는 항목및 일정
[피 검사,X-ray검사,심장초음파,간장,췌장,신장,대장,위장]
09/12/21: 피 검사, X-ray r검사, 심장 초음파
09/12/24: 초음파 검사[간장, 췌장,신장]
내가 본 의사는 항상 인상이 꾸리하다.
삐거덕 거리는 좁은 침대에 몸을 맡기고 드러눕자...
중략~~~
일단 길고 긴 시간이 지나고 결과는 모든게 정상이다.
[21일 검사한 내용을 포함한 결과 다]
피검사 ☞ 결과:빈혈기가 있고 癌의 징조는 없음
심장초음파 ☞ 정상[이건 회사에서 수시로 하는것 이어서 신경 안씀]
X-Ray 검사 ☞ 정상 임
초음파 검사 ☞ [간장, 췌장,신장] 모든게 정상이며 지방간 조짐이 보임
※지방간의 원인은 과음이라고 함.
10/01/07: 대장, 위장[관장약 수령, 수면 내시경]
하루 휴가를 하다
05:45 미리 맞춰 논 알람 소리에 일어나서 병원에서 준 약을 조제,
4L를 만들어 놓고 몸무게를 체크
병원에서는 06:00~09:00까지 다 마시라고 해서 시키는 데로 다 했다
06:00 ☞ 65.2kg [10분마다 2컵씩 약 200CC 정도,전날 아침부터 죽만 먹었다...]
07:00 ☞ 70.0kg 드디어 슬슬 약효가 나타났다
07:07 ☞ 66.7kg
09:00 ☞ 66.2kg 총 5회에 걸처 들락날락..
※느끼하고 불쾌한 약을 마시는 방법을 따로 생각 했는데 미리 전날 만들어서
좀 서늘하게 냉장고에 보관 해서 마시면 덜 느끼할것만 같다.
처음 검사하는거라 겁 잔뜩 먹었는데 수면 내시경으로 검사 하는건 의외로 고통이 없다
13:50 검사 시작, 순간적으로 잠 들었고 간호사가 깨워서 일어났는데 그시간이 14:30,
아랫배만 기분이 이상할 정도로 욱신하게 울려 오는것 외에는 다 괜찮았다.
검사결과도 의사는 다 괜찮고 쪼만한 용정 하나 제거 했다고 했다
걱정 했는대 다행이라 싶어 의사는 2시간쯤 뒤에 죽을 먹으러 했지만
41만원 들여서 검사한 결과가 아무이상 없다는 의사 말에 기분도 좋고
그래서 막바로 갈비찜 시켜서 소주 한병을 마셔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