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 금요일 오후에 택배가 하나왔다
설날이 발랜타인 데이 라고...
직원들과 함께 나눠 먹었다.
이번 겨울,
다른지방엔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난리였는데
유독 포항만은 눈도,비도 오질않아 겨울 가믐이 심 했었다
어제 오후 2시쯤인가 부터 눈발이 휘날리더니 밤세 내리고 지금도 내린다
어제저녁 22:30 출발한 애가 아침 5:30분에 도착 했다고 연락이 와서
일어나보니 이렇게 온세상이 하얗게 변해 있었다
눈 내리던 밤의 야경
새벽에 일어나서 집 바렌다에서 내려다 본 건너집 전경이다
집을 배경으로 소나무를..
제작년 3월에 이많큼 내렸고 오랜만에 눈구경 했다.
친구랑 내연산 가기로 약속 했는데 차가 못 움직여서 계획을 접고
길 뚫리기를 기다려서 친구랑 운제산으로 향 했다
예상대로 등산로는 온통 눈밭, 눈 터널....
정상 바로밑에 옹달샘이 있고 오늘은 눈 녹아서 흐르는 것 같지만 한 모금을 안할수가 없다.
'日想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년 봄의 한 가운데서...[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 (0) | 2010.04.19 |
---|---|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모윤숙] (0) | 2010.04.08 |
2010년 새해 (0) | 2010.01.03 |
09/12/21 건강검진 (0) | 2009.12.25 |
그런길은 없다 (0) | 2009.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