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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14/01/26 인도 아우랑바가드 비비까 마끄바라

by 월하소회 2014. 1. 30.

 아우랑 가바드는 마하라슈트라 주에 속해있고 잠시지만 한때는 수도 였던 곳으로

옛날 인도에서는 꽤나 유명했던 곳 인듯....

 

비비까 마끄바라는 무굴제국의 6대황제인 아우랑 제브 부인의 무덤이다.

타지마할과 같은 무덤을 꿈꾸었는데 1697년 시바지 마리타와 전쟁으로 인해 재정이 바닥나서

크기는 타지마할의 1/300로 줄였고, 경비는 1/40 정도로 축소해서 소규모 나마 타지마할을 모방했다

그러나 대리석과 옥으로 장식된 정교하게 세공된 조각 하나하나 모든 것이 천하일품이고

내부 중앙에 왕비무덤은 공개해 놨다.

인도사람들은 남여노소 모두 사진찍는걸 좋아한다

 

문신을 한 손을 보여 달라고 하자 서슴없이 보여줬다

 

 

 

 

 

모두가 조각으로 파낸 것들

 

 

 

 

신기하게도 통으로 된 玉 임 

 

사면이 같은 모양을 하고 있고 문짝은 옥이며 그것도 모두 조작으로 파내서 문양을 만들었다

 

시신 보관 장소인 듯 하다

밑으로 내려 갈수는 없고 오로지 위에서 내려다 볼수만 있슴

 

 

담벼락 도 대리석인데 모두가 조각품으로 일일히 파냈다.

지금은 아름다운 작품으로 남아있고 이 많은것들에 찬사를 보내지만

이를 조성하는데 얼마나 많은 노예들이 혹사 당했을까를 생각하면 인도의 천민들은 불쌍하기 그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