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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14/01/26 인도 다올라 타바드 성

by 월하소회 2014. 1. 30.

아우랑 가바드

아바다 왕조(1185~1193) 수도였고

당시 치열한 세력다툼 속에서 1327년 몽골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수도를 델리에서 아우랑 가바드로 옮기고

다울라 타바드라 칭했다

그리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수도로 옮길것을 명했으나 1,000km나 떨어저 있어

집단이주에 무리가 따르자 다시 델리로 수도를 옮기니 이성은 페허가 된다

 

성벽이 5km이며 가다보면 연홍색의 탑 찬드미나르가 있다

인도에서 두번째로 높다고 하며 1435년이곳을 정벌한 왕에의해 세워진 승전 기념탑이다

산 정상에는 언듯 보기에도 무서운 감옥이 있는데 들어가 보진 않았고

왕이 살았을거라는 꼭대기에서 내려다 보는 데칸고원의 장엄함은 감동이었다

성벽에서 기거하는 원숭이도 있도 인도 물소도 어슬렁 거리고 천길 낭떠러지 외나무 다리와

박쥐가 우글거리는 동굴을 지나야 된다 

 

이동하면서 휴게소에서 쉬는데

소릴 지르며 부르길레 갔더니 자기 딸 사징진을 찍어 달라고 해서 찍어서 보여 줬다

아우랑가바드의 박무

야산, 초원을 이렇게 태워 온천지를 연기로 뒤덮었다

 

 

 

 

 

 

 

 

 

 

성벽을 타고 원숭이와 소가 공존하고 있었다

 

 

유별나게 크게 보이는 전승기념탑 탑 찬드미 나르

 

 

 

박쥐가 우글거리는 동굴 같은 미로도 지나야 되는데 옛날에는 문직이로 악어를 뒀다고 함

 

 

 

 

 

 

사탕수수를 싣고가는 도라꾸, 지금 수확철 인듯 하다

 

아름드리 바냔나무가 하도 멋 있어서 찍을려고 좋은찬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나를 불러서

자기 딸을 찍어달라고 해서 처음에는 당황 해서 가족을 찍었더니....

 

 다시 자기딸을 찍어 달라고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