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네(Pune)
인도의 뭄바이 남동쪽 120km, 물라강(江)과 무타강(江)의 합류지점에 있으며
데칸 고원에 위치한 인구 350명 정도의 마하라슈트라 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식민지 시대의 영어 명칭 푸나(Poona)로도 불리어 젔고
우기(雨期)에 봄베이 정부청사가 이 곳으로 옮겨지기도 하였다.
서(西)고츠 산맥의 해발 600미터 북쪽 끝에 있기 때문에
1년 내내 안정된 고원성 기후를 유지하며 경치가 아름다워 문바이의 피서지로서 인기가 있다
18세기 마라타 제국의 주도(主都)로 정해지기도 하였고
면직·제지 공업 등이 발달된 서부 인도의 상업 교역 중심지 로서
1817년 영국의 지배를 받게 된 뒤에는 민족독립 운동의 거점이었고 간디 기념관이 있다.
이번주는 우리나라에서 유명하다는 화장품, 비누나 치약 등 히말리아 사 제품을
선물용으로 구매하고저 순수하게 쇼핑을 즐기러 푸네로 갔다
짜이를 즐기는 오늘 차 운전기사~
이사람은 영어를 전혀 못하고 인도말만 해서 처음에는 애를 먹었다.
(나중에는 노 프라브럼(no problem)과 오케이 로 다 통했음^^)
푸네 가는길에 있는 클로스 벨리 계곡, 카메라로 표현할수있는 한계점을 느끼면서....
실제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저 바위산 중턱에는 석청이 데롱데롱...
푸네 외곽 산 등선에 있는 판자촌
대형 쇼핑몰입구에서 1원짜리 동전으로 만들고 있는 " I ♥ PUNE "
여자들 옷은 색갈과 디자인들이 굉장히 화려하다.
인도 여자옷
입구 안내판에 우리돈으로 14,000원 주면 두개 준다고 해서 하나샀음
이곳은 내가 사는곳에 비해서 젊음이 넘치고 아름다웠다
특히 오랜만에 화려한 분위기와 함께 예쁜 여인들이 득실거려 인도라는 생각이 전혀 없을정도
히말리아 제품을 취급한다는 가계로 갔다
소문을 듣고 갔는데 초라한 하꼬방에서 장사를 하고 있고
난 비누, 대머리방지약, 간 보호약 등을 5,400루피(한화 약 100.000원)어치 샀슴.
가계, 여기가면 약 종류는 인도산 비아그라를 비롯해서 없는게 없다
약장사 형제들~^^
오른쪽이 대머리 방지약, 오른쪽은 유명한 히말리아 비누 임
간 보호제( 멋 모르고 한개 1,300원 5개 샀음)
ㅋㅋ~약 장사 내부 가계모습,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도산 약이란 약은 다 있는듯 하다
오는길에 들린 재래시장 가격을 믈어보니 여긴 아직 우리에게 바가지 씨우질 않았고
외출시 햇빛을 가릴려고 50원 주고 커다란 손수건 하나 샀다
(내가 사는집 주변 도시에는 외국인에게 바가지를 씌움)
괴상한 모양을 한 여인
카레를 파는 예쁜 아가씨
인도사람 간식으로 감자에 뭔가를 넣고 조리해서 튀긴 빵에 싸서 먹는데 하나에 우리돈으로 200원이 안된다
하나사서 먹어보니 짭잘한 것이 먹을만 하다
콩 파는 아줌마와 동네 사람들,
줄기는 완전 다르지만 열매맛을 보니 는 우리 콩과 흡사했다
이분들은 흥이 저절로 나는듯 했고 나를 보자 소릴 지르며 좋아한다
푸네 근처 댐에서 잡은 잉어 인듯, 고기는 깨끗했다
인도는 1월~ 건기때 이렇게 야산, 초원의 잡초를 태우는데 큰불로 번지지않고 스스로 꺼저버림
지금 매주 일요일은 어딜가도 쑥 타는 냄새가 자욱하다
돌아 오는길, 다시 크로스 벨리를 보며 다음에는 이 계곡을 탐험 해 보고픈 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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