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전세계를 휘몰아칠때 올 5월까지 여기 베트남은 정말 청정 지역 이었다
그래서 나는 베트남에 근무하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친구들에게 까지 자랑과 스스로를 자위하며 "그래 정말 편타"라고 생각 했는데
갑자기 6월초 호치민 부터 불어닥처 와서 호치민 인근지방까지 기하급수적으로 난리들 치니까
한국에 있었으면 백신을 맞고도 남았는데 하는 회한의 시간들이었는데
8/12 출근 하니 갑자기 백신을 맞으라 한다
한국에서는 남아돌고 일본에서는 자국민은 안 맟힌다고 하여
베트남으로 무상 원조한 그 말썽 많은 영국산 아스트라제네카, 여지없이 난 무조건 맞는다고 했다
주사를 맞자마자 머리가 띵 하더니 약 한시간 뒤에는 맑아젔다
그리고 저녁식사후 일찍 고 금요일 아침 일어나보니 여전히 머리가 좀 정상은 아니었다
약 24시간 정도 지나고 나니 좀 덜 해지는듯....
금요일 퇴근 해서 일찍 자고나니 토요일은 그나마 개운하다
할일없는 토요일, 종일 방안에 있다가 오후늦게 50층 계단을 오르내리락 거리고 일찍 잤다
만 3일이 지난 일요일 오후 ~ㅎ
드디어 쐬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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