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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14/04/06 마하발레슈와르 아더시트 포인트

by 월하소회 2014. 4. 7.

마하발레슈와르 는 해발 1,439미터 뭄바이 에서 약 120 킬로미터,

푸네 에서 남서쪽으로 285 킬로미터에 위치하고

인도의 몇 안되는 상록 숲이 있는 지역의 한곳으로 일년 내내 뛰어난 기후 와 웅대 한 경치,

시원한 고원 의 폭포, 아름다운 경관으로 중서부의 유명한 휴양지로서

영국 식민지 시절에는 붐베이 지방  여름 한철 수도로 결정되기도 했다.

고급숙박시설과 레저시설을 갖추고 있고

윌슨일출 포인트, 말콤 포인트, 아더스시트 포인트,

니들 힐 포인트, 멍키 포인트 등 아찔하고 뛰어난 경관들이 수두룩 하다.

또 딸기밭과 유럽의 여름과일로도 유명하다

 
인도의 지금은 건기

7개월째 비한방울 내리지 않는 기후조건 에서도 이곳은 초원같은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고

오가는 행인의 행색도 나름 괜찮았지만 동네 들어가는 입구에서 부터
가는곳 마다 입장료로 돈을 요구 했다.

니들 힐 입구

니들 힐
코키리 코를 닮았다

 

 

 니들 힐에서 내려다본 고원 아래의 풍경들

니들 힐에 있는 에코 포인트

고함을 지르면 그 소리가 메아리 처서 돌아온다.

 

윌슨일출 포인트, 말콤 포인트, 아더스시트 포인트, 멍키 포인트 가 있는곳으로 이동

 

 

말콤 포인트

원숭이 한마리가 있다

 

 

바나나 잎으로 만든 아이스크림 그릇,

원숭이는 좀 약하다 싶은 사람이 들고 지나가면 달려들어 그릇째로 뺏어서 먹는걸 봤다

 

 

타이거 스프링 포인트

인도의 봉이 김선달 할머니, 호랑이가 먹었다는 샘물을 얼굴이 익은체로 앉아서 팔고 있다

 

 

 

아더시트 포인트

 

 

천길 낭떠러지 아더시트 포인트의 클라이멕스
내려다 보면 아찔해서 오래 있을수 없었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넘 좋았다 

 

 

 

 

 

운전사가 고급스런 호텔로 데리고 갔다 

 

호텔정원을 아름답게 가꿔 놓았다

 

점심을 인도식으로 대충 시켰는데 우리돈으로 12,000원으로

고급 호텔의 식사비는 인도 물가에 비해서 좀 비싼 편

 

돌아 오는길~

첫주에 갔었던 인근 유명한 요새, 프라탁 가드 요새에 다시 들렀다

,

 

 

 

방치된 요새의 유물들
안에는 아직도 주민이 살고 있다

 

 

 

 

 

 

 

인도는 가는곳 마다 지금 이렇게 들판을 태우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불은 크게 번지질 않는다 

인도여자들의 고행

내가 본 대부분의 인도여자들은 정말 고생하고 산다

 

그럭저럭 13주가 지나가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