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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31 굿바이 베트남, 해외에서 직장생활을 마치다 80년10월1일 보자기에 이불 보따리 하나 메고 완행열차를 타고 포항으로 내려온지 어느덧 41년을 넘어서 이제 이곳 베트남에서 직장생활을 마친다 지난 몇개월 혼자서 오만의 상상과 지난날을 회상하며 그 오랜세월동안 크고작은 우여곡절을 지나면서 여기가지 왔다 포항소 1냉연공장에서 33년 3개월 인도 마하라슈트라에서 2년 7개월 베트남 붕따우에서 5년 6개월 언젠가는 떠나야 할 곳이기에 그리움을 가슴에 품고 떠난다 잊을수 없는추억과 깊고 아름다운 감동은 비록 베트남을 떠나지만 영원히 간직할 것 이다 이하 한국직원에게 보낸 메일 내용이다 제 목 :사직(귀국)인사 드립니다 사직(귀국) 인사 드립니다. 저는 이번달 말부로 , POSCO-Vietnam을 사직하고 한국으로 들어 갑니다. 그 동안 회사의 발전을 위해 나.. 2022. 1. 28.
220120 하롱베이 크루즈여행 1/19 하노이 1/20 ~21 하롱베이 크루즈 1박 하노이 시내관광 1/22 호치민 베트남 생활을 마치면 꼭 북쪽 여행을 하리라 맘 먹었고 년전에 영주친구들과 여행을 했던싸파도 얼마나 변했는지 궁금해서 거기도 계획을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교통이 막혔다는 예길 듣고 그럼 와이프가 못가본 하롱베이라도 함 가자 해서 1월말에 마지막 휴가를 내고 통역에게 예약을 부탁하고 계획을 세웠다 1/19 하노이에 내리자마자 통역이 전화와서 예약한 여행사에서 하롱베이 여행이 하루 밀렸다고 내일 가면 어떻겠냐고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한두번 속은게 아니라 아무래도 이상 하다 싶어 내가 호텔에가서 인근에 있는 여행사와 직계약 할테니 취소 해 달라고 부탁하고 호텔로 갔다 호텔 도착후 여행사를 방문 여행상품을 문의하자 하노이 모.. 2022. 1. 12.
211218 베트남에서 코로나 양성판정을... 20,1 휴가차 집에 다녀온후 2년간을 한국과는 단절된체 온갖 노력을 다했는데도 어쩔수 없이 코로나에 감염 되었다 12/16 아침에, 같이 카풀하는 동료가 코로나 감염이라는 말을 듣고 나도 검사를 했는데 음성 이었지만 나도 그냥 지나가질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음날 17일 아침에 검사결과 뭔가 이상 하니 오후에 다시 검사 해 보자고 해서 그냥 퇴근 했다 그리고 윗 사진은 토요일 18일부터 ~ 31까지의 결과 사진이다 격리는 17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을 했고 노무 담당자가 방역당국에 신고 하지 말자고해서 난 관계 없으니 알아서 하라고 했고 12/28일 출근을 했다 격리기간중 증세는 열은 없고 머리가 띵 하고 목이 깔깔 한거 외에는 별 증상이 없으니 마스크와 썬 그라스를 쓰고 외출해서 고기와 보드카를.. 2021. 12. 18.
211202 가슴이 답답하고 눈가에 눈물이 고인다 아~ 그래서 형님이 이제 그만 들어 오라고 했구나 뭔가 집안에 일이 있을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고 귀가 안들려 보청기를 끼고 있는것 까지는 나이가 들었으니 그렇다고 생각했지만 최근 형님 얼굴이 수척해보여 조카, 질부에게 전화를 해도 해외전화라 안 받더니 겨우 오늘 작은조카가 연결 되었는데 형님이 심각한 병에 걸렸다고 한다 무슨 운명으로 태어났는지 평생 동안 고생만 한 불쌍한 우리형님.... 2021. 12. 2.
211120 10년전 구입한 리모아 가방 베트남에서 수리 독일 명품 여행 가방 [RIMOWA(Bag)/TOPAS multwheel Trolley 93270] 10여년전 베트남 여행시 인천공항 면세점서 1,054$을 주고 구입 (포인트 할인 적용후 실 구입가격 : 994,845원) 세월의 흔적이 나타나는지 몇년부터 바퀴에서 소리가 나서 궁금했는데 바퀴고무가 열화되어 가루가 뜯겨져 방바닥을 어지렵혔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준비를 해야 하므로 한국대리점에 연락, 호치민 지점 연락처를 받아서 하나에 70만동 네개를 280만동 주고 서비스를 받았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아직 베트남에서는 대중교통이 올 스톱 되어 호치민 왕복에 아는 지인 도움을 받았고 오랜만에 가지고 나가보니 제법 세월의 무게를 실감한다 2021. 11. 24.
211028 41年 職生을 마치기로 結定 두려움과 아쉬움을 두고 수일동안을 망서림 끝에.... 건강 5월말, 코로나 펜데믹으로 각국마다 지역봉쇄가 대세일때 거주지를 기숙사로 옮겨 생활했다 그때 22년 말까지 근무를 하기로 협의를 하였으나 9월말 봉쇄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서 일상적 활동으로 2만보 걷기를 하는도중 10/16 가슴이 불규칙적으로 뛰고 오른쪽 눈에 뭔가 머리카락 같은것이 왔다갔다 하는 현상이 생겼다 한동안 잠잠했던 부정맥 현상이 나타나고 눈의 異狀은 새로 생긴 현상으로 조급한 마음이 생긴다 적응 5년을 근무하니 이제 돌아가고픈 맘도 있고 거기에 더해서 새로운 사람과의 미숙한 업무교감과 업무 커뮤니 케이션도 귀찮아 젔다 가족 오랫동안 거기에 있으라 하던 형님이 이제는 그만 오라고 하고 아들도 이젠 그만 하고 돌아 오라고 한다 형님에게.. 2021. 11. 5.
211019 당황스런 것들이 연속으로 발생되다 5/29 골푸후 6/3부터 격리 7/16 코로나 대유행으로 기숙사로 피신 8/18 출근길 갑자기 전화가 먹통 10/17 오른쪽 눈에 이상과함께 가슴이 답답한 증상발생 10/21 노트북이 작동 안되어 모든자료 손실 이후 하루에 두세번 정도 심장이 비정상으로 뛴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Hoa에게 부탁 오에가를 좀 구입해 달라고부탁하고 약국에서 아스피린 100mmg을 구입 매일 복용했다 10/23 코로나로 붕따우에 내려진 봉쇄 해제후 평소 친분이 있는 법인장이 붕따우로 복귀하니 식사를 하자고해서 아는 지인네명이서 저녁식사겸 반주후 다음날 가슴이 더 두근 거리는 혀상이 발생되어 節酒를 선언 10/28 미세하지만 경제적의 도움과 상간의 유혹에 망서림을 거듭하면서 귀국하는것이 옳다는 생각 80년10월1일 입사하.. 2021. 10. 19.
210812 covid az백신을 맞았다 코로나가 전세계를 휘몰아칠때 올 5월까지 여기 베트남은 정말 청정 지역 이었다 그래서 나는 베트남에 근무하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친구들에게 까지 자랑과 스스로를 자위하며 "그래 정말 편타"라고 생각 했는데 갑자기 6월초 호치민 부터 불어닥처 와서 호치민 인근지방까지 기하급수적으로 난리들 치니까 한국에 있었으면 백신을 맞고도 남았는데 하는 회한의 시간들이었는데 8/12 출근 하니 갑자기 백신을 맞으라 한다 한국에서는 남아돌고 일본에서는 자국민은 안 맟힌다고 하여 베트남으로 무상 원조한 그 말썽 많은 영국산 아스트라제네카, 여지없이 난 무조건 맞는다고 했다 주사를 맞자마자 머리가 띵 하더니 약 한시간 뒤에는 맑아젔다 그리고 저녁식사후 일찍 고 금요일 아침 일어나보니 여전히 머리가 좀 정상은 아니었다 약 24시.. 2021. 8. 13.
210715 코로나 검문에서 출근 저지를 당하다 lockdown의 무성한 소문만 돌더니 베트남이 하루 2천명을 넘어서고 그 대다수가 호치민(1800명)을 중심으로 발생되어 결국은 코로나 음성확인증이 있어야 통행이 가능한 사태까지 되었다. 15일 아침 출근길 붕따우 시티 경계선에 바리케이트로 막아놓고 모든차량에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요구하고 없으면 붕따우 시를 벗어나질 못한다. 하는수없이 다시 돌아가서 검사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 돌아다녔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검사를 거부하고, 어떤 곳은 내국인만 검사 한다고 하고 다섯군데를 방문한 끝에 검사를 해 준다는 병원을 찾았다 베트남은 lockdown 지역에는 특별한 일 외에는외출을 금지한다 엄청난 벌금 때문인지 공권력이 워낙 강한 탓인지 모두가 꼼작도 안한다 7/15, 당일 아침과 저녁에 조깅을 위해 밖엘 나갔는.. 2021. 7. 16.
210703 올해도 불꽃을 찾아서... 6월의 과일 리치(Litch) 6월 딱 한달간만 맛 볼수있고 나는 이 과일이 너무 맛있다 양귀비가 좋아해서 장수들이 양귀비 환심을 얻기위해 마차에 가득싣고 운반 했다는 설도 있고... 대체로 3kg 묶음으로 파는데 올해는 15~20kg 산것 같다 세계적 골칫거리 코로나 상황에도 베트남 정부가 워낙 통제를 잘 해서 별탈없이 여행도 다니며 편하게 살았는데 6월에 들어 갑자기 호치민을 중심으로 난리를 친다 호치민과 가까운 이곳도 식당도, 골프장도, 골프 연습장도 모두 문을 닫아서 할게 없다 호치민은 곧 베트남 코로나 참피언에 오를 듯 하다 지난 6월초 격리기간중 得道(??)를 해보려 했지만 창밖 약 4,5km 정도 거리의 산능선 봉우리에 늘어저 있는 화려한 불꽃나무만 지켜봤다. 격리기간중 눈여겨 봐 둔 산능선.. 2021. 7. 4.
210603 골프 갔다가 격리를 당하다 5/29 08:03 베트남 동나이 성에 있는 롱탄 골프장 어렵게 예약이 되었으니 가자고 해서 AC**양 사장님, Sam Shin기업, 이 법인장님과 모처럼 함께 다녀 왔는데 거기 식당 주방에서 일하는 베트남 사람이 6/1부로 코로나 확진자로 판명되어 동나이성 보건 당국은 F1 52명, F2 108명을 확정 통보 했으며 F3는 확인 중 라 하여 나는 F3쯤 되겠지 생각하고 방역당국에 신고후 3일부터 자진 재택근무를 시작 했는데 6/3~6/16까지 자가격리 를 하라는 붕따우성 공문을 받았다 웃기는게 각 성 마다 접촉자를 F1, F2 로 구분하는 기준이 다르고 처리하는 기준 도 다르다 5/17부터 3주간 롱탄 골프장을 이용한 사람은 4,300명 정도라고 통보 받았는데 그기간에 바리아 성에는외국인 7명 만 롱탄.. 2021. 6. 5.
210418 베트남 꽝빈성 동허이 퐁냐케방 동굴 여행 ※ '21, 3월부터는 베트남 국내 비행기를 이용 하려면 반드시 코로나 방역신고를 해야 함 vietjet 항공 이번 여행은 그 유명한 기내 수영복 패션 쇼로 전 세계에 홍보된 vietjet air을 이용 했는데 생각했던 보다 대 실망... 이런저런 명분을 붙혀서 돈을 더 받고 특히 좌석을 지정하면 요금도 따로 더 지불해야 하고 출발시간과 탑승 창구도 majer 항공사에 밀려서 수시로 바뀐다 또 over booking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까딱 잘못하면 ticketing 하고도 못 타는 경우도 있다 (실제 '17년 태국여행시 check in후 출국장 까지 나와서 휴게실에서 대기중 비행기를 못 탓슴) 그러니 말로 만 저가 항공이지 이것저것 따저보면 요금은 별로 헐하지 않은 듯 하다 결국 동허이에는 예상시간.. 2021. 4. 24.
210318~22 까마우(Ca Mau) → 박리우(Bac Lieu)여행 까마우 여행 작년 한국 갈려고 아끼고 아껴뒀던 휴가가 수명이 다 되서 그것으로 까마우를 다녀왔다 까마우와 껀터는 한국에 알려진 대로 베트남 댁이 가장 많이 이주한 지방이라 하여 주민들이 평소 어떤 모습으로 생활 하는지에 호기심도 있었고 하여.... 4~50년 전 내가 아주 어릴적 희미한 기억속에 직행, 급행, 완행버스 이런 것이 있었는데 이번 까마우 여행에서 신작로에 먼지 날리던 그 완행버스의 아련한 무정 세월의 추억에 젖었다. 구글 지도는 까마우 까지가 8시간 남짓 소요라고 했지만 내가 이용한 버스는 온 동네를 돌고 돌아 개인택배 등 잔 심부름까지 하는 완전 완행이었으니 이번여행에서 진맛을 경험했다. 거기에 비스듬히 누워 바깥을 볼수있는 침대버스라... 03:40 붕따우 출발 06:20 연짝 삼거리(붕.. 2021. 3. 18.
210301 베트남 초등학교 입학식 날 부모의 자식사랑은 어딜가나 똑 같은듯... 베트남도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만만치 않은, 한 마디로 대단하다 3/1,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 하는날 등 하교 길 학교앞은 자녀를 태우고 오는 오토바이 굉음이 귀를 찢는다 아침밥은 오토바이를 타고 오면서 해결하는것도 봤고 그리고 들고 따라 다니며 먹이는 부모도 봤다 또 학교앞에는 번개시장 처럼 등교하는 어린이를 위한 아침식당이 열린다 하교길 2021. 3. 1.
210221 호치민 껀저 섬(음력 1/10) 음력 1월10일은 베트남에서 "행운 여신의 날"이라 하고 이날은 금을 사는 날이라고 한다 천여년을 중국 지배를 받아서 그런것 같고 특히나 황금이나 노란 색갈을 좋아해서 설날은 집집마다 노란국화, 혹은 베트남 황매화를 선물로 주고받고 집앞 대문은 붉은색으로 장식한다 이날 마침 일요일 이라 뭘 할까 고민 하다가 최근 붕따우에서 껀저 원숭이섬을 왕복하는 배편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다 붕따우에서는 해산물 시장이 있는 떤팟에서 출발... 요금은 사람 7만동 오토바이 5만동 6인이하 승용차 35만동, 배에서 내려 걸어서 걸어 나가는 사람은 고작 4~5명 정도, 거의 다 오토바이 이용자(12만동) 들 이다 별미중 별비 투구게 요리, 이름만 게 이고 종은 별도로 투구게과 이다 먹이활동이나 번식습관은 바다전갈과 거미와 .. 2021. 2. 22.
뗏(Tet), 베트남의 설날 베트남의 설날 이번 설은 코로나로 인해 한국에 가도 못하고 거기에 국내여행도 자제하라는 베트남 정부 권유에 고스란히 집에 같혀 있다 코로나 관련 베트남 정부의 통제와 규율은 매우 엄격하고 또 공권력에 대한 도전은 감히 엄두도 못낸다 마스크 미착용시----------------------------------300만동(130$)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버리면---------------------700만동(300$ 감염증상을 숨길시------------------------------- 2000만동(870$) 감염지역 방문후 신고 안하면-------------------3000만동(1300$) 격리 거부시--------------------------------------2000만동 + 12년 징역 코로나로 손.. 2021. 2. 11.
"나 홀로 산다" 요리 30 선.... 작년 1월, 설 쉐러 와이프랑 같이 한국에 들어가서 나만 베트남으로 돌아오고 코로나로 인해 오갈수 없는 처지가 되니, 지난 1년간 주로 네이버 지식의 자료와 백종원 식단, 그리고 일부의 블로그를 인용하여 요리집을 만들고 혼밥, 혼술, 혼잠으로 생활을 한다. (酒友가 있었는데 그만 귀국 하였슴) +++++++++++++++++++++++++++++++++++++++++++++++ 감자(두부) 볶음 [재료] : 감자 3개, 양파 1/2개, 다시마 육수, 청양고추 2개, 대파 1대, 두모 한모, [양념] : 고추가루 1.5숟가락, 설탕 0.5숟가락, 고추장 0.5숟가락, 양조간장4, 국간장1,다진 마늘, 올리고당 1숟가락, 통깨, 매실청1, 감자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약한 소금물에 담가 전분기를 없에 주고 .. 2021. 1. 4.
베트남의 꽃 들(3) 베트남 생활 5년째 그중 올 1년은 코로나로 하노이 출장 외에는 붕따우에서 벗어나질 못 했다 요즘은 가끔 베트남 관련 U tube를 surfing 하는데 거의 대부분 조회수를 늘리기 위한 꼼수 제목에 지극히 주관적, 자극적 내용으로 지탄 받을 내용들이 대부분 이다 특히 여성 관련 자료들은 매우 선정적이고 편향되어 있고 왜곡된 자료들이 많으니 판단에 주의가 필요하다 유튜브 정보에 의하면 구독자 1000명, 총 조회시간 4000시간이 넘으면 광고가 붙어 수익이 발생 된다고 하니 거의 모두가 낚시성 제목과 선정적 내용으로 도배되고 입구에서 구질구질하게 좋아요와 구독을 구걸 한다 내가 살면서 느낀 대부분의 베트남 여성들은 한국 여성 보다는 생활력이 강한것 만은 확실 하고 소유욕이 무척 강하며 경제적, 금전적 으.. 2020. 12. 23.
201116 베트남 Binh Chau hot spring(3번째) 11월16일 지인의 차로 3번째 다녀온 베트남 남부 빈쩌우 온천 첫번째, 두번째 보다 많이 변해 있었고 그리고 아직도 뭔가를 계속 진행중 이다 곳곳에는 4년전이나 지금이나 아직 공사 진행 중 리조트는 이용해보질 않았고 가격은 휴일 기준 30m2 가 7만원, 50m2 만원 내부시설은 분위기를 보면 우리나라 산림 휴양원 팬션 정도의 수준일듯 음식을 준비 해가면 온천 측에서 방갈로를 제공 해준다 그런데 방갈로는 Main 건물에서 100m 정도되고 분위기가 가족끼리 식사하고 쉬기에 너무 좋다 특히 밧데리 카로 실어다 주고 연락하면 다시 모시러 온다 2020. 11. 23.
201103 하나 둘 떠나는 죽마고우 들 2014년 초 해외근무 떠나던 그해에 12년을 동문수학 했던 절친 죽마고우를 둘씩이나 떠나 보냈고, 작년 가을 고딩 또 한명이 지병으로 유명을 달리 하더니 지난 1일, 고향 초등동무가 원인모를 지병으로 또 이세상과의 인연을 끊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아직 해야할 것, 못다한 수 많은것들은 가슴에 묻어두고 망서리고 있는데 겨우 60중반에 벌써 생과 사의 반열에 들어서는가.... 그리고 코로나로 꼼짝 달삭도 못하는 와중에 봉화에서 서점을 하던 초딩 동창(여자)이 12월 중순에 또 지병으로 귀천 했다고 하네 때가 때인지라 아무에게도 연락 안하고 장례를 치뤘다 하니 세상 참..... 못입고, 못먹고, 그리고 못해본 것 많고많은 우리세대.... 주어진 천명이 너무나 애처롭구나 한명 한명 하나하나에 부디부디 명복을 .. 2020. 11. 3.
201017 베트남 중부지방 짱안, 황무아, 호아루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하노이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짱안(trang an)이다 처음 예약할때 계획은 땀꿕여행 이었는데 가이드가 땀꿕의 황금 들판이 끝났다고 해서 짱안으로 돌렸다 짱안 하노이를 7시반쯤 출발 10시쯤에 도착한 첫번째 행선지 베트남 홍강 삼각주(Red River Delta)의 닌빈주에 있는 명승지로. 베트남의 유적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간직한 곳으로 201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 되었다. 사진으로 보듯 말이 필요없을 정도의 절경이었지만 불행하게도 이날은 좀 흐리고 카메라가 한국에 있어 휴대폰으로 찍은 영상이다 항무아 (춤추는 동굴 이라는 뜻) 황무아산 정상으로 가는 486개의 돌과 시멘트로 된 계단은 가파르고 급경사라 굉장히 위험하다, 이계단을 헉헉 거리며 정상에 오르면 하늘에서.. 2020. 10. 25.
201014~16 하노이 출장길에 호안끼엠 호수 베트남 생활이 4년을 훌쩍 넘기고 벌써 5년째... 그리고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최대의 혼란과 파란의 아픈 역사를 짊어진 79~80년, 그 유명한 12/12와 5/18을 군에서 겪은 베이비 붐 1 세대 이다. 그리고 군생활을 마치고 시작한 職生, 수 많은 우여곡절 지나고 올 10월로 만 40년을 이겨냈다 올초 시작된 코로나가 기승을 부려 올해는 꼼짝도 못하고 있다가 하노이 출장(10/14~16)을 겸해서 노는날 토요일을 계획해서 베트남 중부지방의 짱안, 황무아, 호아루를 하루코스로 다녀왔고.... 숙소는 하노이의 상징이자 최고의 명소 호안끼엠 호수 근처 La Sinfonia del Rey 호텔로 정하여 3일동안 출근전 퇴근후 호안끼엠 호수 주변을 유유자적 했다 붉은색의 목조다리 근처에는 불꽃나무들이 물속까.. 2020. 10. 20.
200702 머리 뒷쪽 물혹 제거 어릴적 부터 머리 뒤쪽을 만저보면 가마밑에 점으로 느껴지는 아주 자그만한 혹이 있었는데 잠 자리에서 머리 뒷쪽에 뭔가 아픈 느낌이 있어 만저보니 말랑말랑한 물혹이 커저 있었다. 왠지 불안한 마음에 수소문 해서 호치민 한국인이 운영하는 피부과 병원에 진료를 예약하고 시술을 받았다 뭐냐고 물어보니 그냥 섬유질 조직이며 별거 아니라고 함진단서와 영수증 등 시술 비용은 890만동 회사에서 80%를 지원해서 712만동은 되돌려 받았다 어느덧 눈도 침침해지고 잇몸이 사그러 들지않나, 거기에 허리가 아프질 않나, 나이 드는 만큼 아픈 곳도 많구나 2020. 10. 3.
200523 골프, 5년만에 목표를 이루다 왼손잡이라 골프를 할 엄두도 못냈는데 그야말로 우연한 기회에 시작하여 골프시작 5년만에 목표에 달성 했다. 동료들이 가끔씩 스크린 골프를 할때 옆에서 지켜 보거나 아니면 그냥 인원수 채우려고 참여만 하는 식으로 두세번 접했던 only 스크린 골프 였다 그리고 2014년 1월, 인도로 근무 나갔을때 거기 숙소에 행운의 스크린 골프장이 있었고 그해 3월 중순쯤 너무나도 심심하여 국내로 복귀하면 스크린 게임하면 망신이나 당하지 말자고 혼자서 우즈가 스윙하는 스틸사진 12장을 놓고 스윙 연습을 시작한 것이 골프를 시작하게 된 동기 다 그해 5월로 예정된 국내복귀는 뒤로 미뤄젔고 혼자서 매일 1시간정도 연습을 하여 3개월쯤 지나니 150도 wi-fi 죤에서 드디어 조금씩 좁혀지는듯 했다. 그리고 스크린 시작한지 .. 2020. 5. 24.
베트남의 꽃 불꽃나무, 카시아(2) 베트남 남부 1월부터 피기 시작하며 우기직전 4월말~ 5월에 불타는 여름을 알리는 불꽃나무 특히 여러나무가 군집해 있는곳을 멀리서보면 마치 불타는 듯 하고 동남아에서 내가 경험한 이꽃보다 더 화려하고 황홀한 꽃나무는 없을 듯 하다, 또다른 이름으로 Glumohar tree 도 있다 카시아 (cassia) golden shawer tree 라고도 불리고 여러나무가 군집해 있는곳 밑에 있으면 황금정원 느낌 , 2020. 4. 19.
베트남 꽃 부켄 베리아, 폴로메리아(1) 붉은, 주황, 분홍, 노랑, 흰색, 그리고 혼합2색 여러색갈의 종류를 봤다 신들의 꽃 폴로메리아 2020. 4. 19.
190207 허리 디스크 발생으로 시술 나의 척추와 오른쪽 다리통증에 관 하여 가물한 기억에 서른살 이전 그러니까 회사 입사하여 2~4년 후 부터 평소 가끔씩 허리 통증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 되었고 아주 드물게 약방에서 약을 사먹은 경우가 있기도 했다 최근들어 내 허리가 좀 이상 징후가 보이기 시작 한때는 18년 9월연휴 달랏 여행이후 은근히 뭔가 이상이 있는듯 하면서 정상적 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는 그런 증상이었다 고만고만하게 지내다가(주말 골프는 즐김) 한국 들어가서 치료를 받는다고 생각하고 11/3~11/11 휴가중 포항 한방병원엘 가서 X-레이 촬영결과 뼈에는 이상 없다는 의사 선생님의 소견을 듣고 딱 하루 진료로 포항 한방병원은 진료를 끝냈다 그리고 시간이 나는데로 목욕탕을 다니면서 딸이 근무하는 집 근처 한방.. 2020. 1. 22.
170610 틀니제거 임플란트 시술 그 지긋지긋한틀니를 제거하고 드디어 임플란트 시술에 들어갔다. 치아관리는 커녕 입에 풀칠도 못하던 어린시절 난 치솔이라고는 모르고 자란것 같다 군대 신체검사할때 군의관이 너 왜 오른쪽으로 밥먹지 않느나고 족칠때 야~ 신기하게도 안다고 생각했고 그러고 재대후 공채로 입사 .. 2019. 12. 14.
190515~17 5월의 행사 그리고 제주도에서 휴가를 즐기다 5월은 행사가 많다 5/12 둘째 손주 100일 5/18 마눌 회갑(그리고 5일뒤에는 형님생신도 있고....) 5/19 며늘 생일 하여 5/11~ 19일 휴가를 해서 한국을 다녀왔다 처음 계획은 마눌 회갑기념으로 중국 황산이나 갈까하고 친구에게 의사타진을 하니 오케이 하며 친구가 판을 키워 여럿이 가면 좋겠다.. 2019. 5. 19.
190430 베트남 콘다오(vietnam con dao) 전승 기념일 4/30 과 노동절 5/1 의 연휴, 베트남의 울릉도인 콘다오 섬을 다녀왔다 2019. 5. 1.